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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제 "통일한국 만들 것", 네 번째 대권 도전

이인제 "통일한국 만들 것", 네 번째 대권 도전
입력 2017-02-14 07:10 | 수정 2017-02-14 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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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MBC 대선주자를 검증한다.

    어제는 자유한국당 이인제 전 경기도지사가 출연했습니다.

    이 전 지사는 통일은 경제다라는 구호를 내세우며 자신의 네 번째 대권 도전에 나섰습니다.

    손령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이인제 전 경기도지사는 자신의 강점으로 국회의원과 판사 노동부장관 등 입법·사법·행정을 두루 거친 경험을 꼽았습니다.

    '통일은 경제다'라는 구호로 대통령이 되면 통일을 제일 큰 과제로 삼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이인제/전 경기도지사(자유한국당)]
    "통일한국을 만들어 내야되 겠다. 변함없는 목표고 비전입니다. 20년 전에도 제가 그런 목표를 위해서 대선에 도전했는데…"

    지금은 지지율이 낮지만 머지않아 보수 민심이 결집할 것이라고 확신했습니다.

    그러기 위해 바른정당과의 연대나 보수후보 단일화가 필수적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인제/전 경기도지사(자유한국당)]
    "과거에 우리가 함몰돼 있을 필요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보수가) 어마어마한 결집력을 발휘하게 될 것이라고 생각하고…"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의 출마 가능성에 대해선 직답을 피하면서 시련과 단련을 거친 사람이 국가를 이끌어야 한다며 자신이 적임자임을 강조했습니다.

    또, 당명 개정 등 당의 개혁 행보가 박근혜 지우기나 기존 보수의 부정이 아니라고 반박했습니다.

    [이인제/전 경기도지사(자유한국당)]
    "잘못된 점은 수정하면서 극복해나가는 그런 관계지 지운다든지 이런 건 전혀 맞지 않고…"

    태극기집회 참석 논란에 대해선 처음부터 참석하고 싶었다며 나라를 걱정하는 충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MBC뉴스 손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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