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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경필 "대선 주자들, 사드 배치 한목소리 내야"

남경필 "대선 주자들, 사드 배치 한목소리 내야"
입력 2017-02-16 07:19 | 수정 2017-02-16 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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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MBC 대선주자 검증 프로그램.

    어제 마지막 순서로 바른정당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나왔습니다.

    여야 후보들이 사드 배치 등 북핵 위협에는 통일된 목소리를 내야 한다며 안보를 강조했습니다.

    김세로 기자입니다.

    ◀ 리포트 ▶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김정남 피살과 북핵 위협 등 안보 위기를 돌파하기 위해 대선 주자들이 하나의 목소리를 내야한다고 말했습니다.

    그중 첫 번째로 사드문제를 꼽았습니다.

    [남경필/경기도지사]
    "대선 후보들이 이제는 사드 배치에 대해서 명확한 통일된 목소리를 내야 합니다. 토론을 했으면 좋겠습니다."

    북한을 규탄만 해선 안 된다며, 유엔 등 국제사회를 통한 제재는 굳건히 하면서 동시에 대화로 활로를 모색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남경필/경기도지사]
    "남북정상회담 빨리 여는 게 좋다고 봅니다. 먼저 그러나 한미동맹, 한중관계 이런 관계를 튼튼히 해놓은 다음에는…"

    안희정 충남지사의 대연정론에 대해선 기본적으론 찬성하지만 자유한국당과도 손잡을 수 있어야 한다는 점은 동의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남경필/경기도지사]
    "거기는 해체해야 될 정당이기 때문에 그 당을 빼놓은 그리고 패권 세력을 뺀, 이러한 대연정이 필요하고요."

    최근 바른정당의 지지율이 한 자리 수를 맴도는 등 하향 정체를 보이는 데 대해선 그동안 여당인지 야당인지 정체성이 모호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습니다.

    또 자신의 지지율에 대해선 탄핵이 인용되면 세대교체와 새로운 정치에 대한 국민적 여망이 생길 거라며 지지율 상승을 기대했습니다.

    MBC뉴스 김세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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