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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플라스틱 제조공장에 불, 1명 화상 外

천안 플라스틱 제조공장에 불, 1명 화상 外
입력 2017-02-18 06:13 | 수정 2017-02-18 0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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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어제저녁 충남 천안의 한 공장에서 큰불이 났습니다.

    인화 물질이 가득 쌓여 있어 지금도 불이 완전히 꺼지지 않고 있습니다.

    또 경북 문경의 한 공장에서는 폭음탄 2백 개가 갑자기 폭발해 3명이 다쳤습니다.

    밤사이 사건·사고 신재웅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 리포트 ▶

    공장 안에서 시뻘건 불길이 치솟고, 샌드위치 패널로 지은 건물은 완전히 불에 타 무너졌습니다.

    어제저녁 7시쯤 충남 천안의 한 플라스틱 제조공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김기철/목격자]
    "불이 속에서부터 계속 빠르게 번지더라고요. 인화 물질도 있었는지 터지는 소리도 났었고…."

    이 불로 직원 1명이 화상을 입었고, 공장 한 개 동이 모두 타는 등 수억 원 규모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유충섭/천안 서북소방서 예방교육팀장]
    "위험물을 취급하다가 발화된 것으로 현재까지 보고되어 있습니다."

    큰 불길은 잡혔지만 공장에 가득 쌓인 인화물질 탓에 소방당국은 완전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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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슷한 시각, 경북 문경의 한 군용 물품 제조 공장에서는 폭음탄 200개가 갑자기 폭발했습니다.

    이 사고로 공장 안에서 작업을 하던 직원 3명이 화상을 입었습니다.

    경찰은 "폭음탄을 쌓는 작업을 하던 중 갑자기 사고가 났다"는 목격자 진술을 토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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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 남성이 무엇인가를 코트 주머니에 넣고 자연스럽게 매장을 빠져나갑니다.

    어제 저녁 7시 반쯤, 서울 이태원동의 한 중고 시계 판매점에서 손님인 척 들어온 남성이 판매점 추산 1천만 원짜리 시계를 훔쳐 달아난 겁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20대로 보이는 남성을 쫓고 있습니다.

    MBC뉴스 신재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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