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투데이] 화요비, 전 소속사와 계약서 분쟁 1심 승소 外

▶ 화요비, 전 소속사와 계약서 분쟁 1심 승소

가수 화요비 씨가 전 소속사와 벌인 법정 다툼에서 승소했습니다.

화면으로 만나 보시죠.

가수 화요비 씨가 전 소속사 대표 A씨와 3년여 간 법적 공방을 벌인 끝에 1심에서 승소했습니다.

지난 2014년 화요비 씨는 자신의 동의 없이 10억 원 상당의 투자계약서를 작성했다며 소속사 대표 A씨를 고소했습니다.

재판부는 "매우 불리한 조항이 포함된 투자계약서를 위조한 것은 그 죄질이 좋지 않다"고 판단했는데요.

A씨에 대해 사문서 위조 혐의로 징역 6월에 집행유예 2년, 사회봉사 200시간 처분을 내렸습니다.

하지만 A씨가 판결에 불복하고 항소장을 제출하면서 이번 공방은 장기화 될 전망입니다.

▶ 예은, 원더걸스 이후 첫 행보 시작

원더걸스 출신 예은 씨가 예능 프로그램 '크로스컨트리'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어제 예은 씨의 모습이 담긴 예고 영상이 공개돼 화제를 모았는데요.

이국적인 곳에서 홀로 걷는 예은 씨.

스타일리시하면서도 자유분방한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크로스컨트리'는 음악과 여행이 공존하는 리얼 버라이어티인데요.

예은 씨를 비롯해 스피카 출신 보형 씨, 싱어송라이터 수란 씨, 배우 강한나 씨가 합류해 관심을 모았습니다.

예은 씨와 출연진들은 지난해 11월 캘리포니아로 향했는데요.

음악과 여행이라는 두 가지 요소를 결합해 자유와 일탈, 소통과 힐링을 전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 중견 배우 김예령, 뒤늦게 알려진 '이혼'

중견 배우 김예령 씨가 이혼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박영훈 영화감독과 부부 사이였던 김예령 씨는 결혼 15년 만인 지난 2015년 이혼했습니다.

두 사람 슬하에는 딸인 배우 김시온 씨가 있는데요.

야구선수 윤석민 씨와 약혼해 지난해 딸을 출산했습니다.

▶ '음주운전 혐의' 이창명, 눈물 호소

개그맨 이창명 씨가 음주운전 혐의에 대해 억울함을 호소하며 눈물을 흘렸습니다.

어제 열린 4차 공판에서 사건 당시 CCTV를 공개하며 결백을 주장했는데요.

재판부가 '사회생활을 하고 있는가'라고 질문하자 이창명 씨는 "생업 자체가 어려운 상태"라고 대답했다고 합니다.

다음 달 23일 5차 공판이 이어질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연예투데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