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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대선 주자들 호남행…바른정당 영남행

국민의당 대선 주자들 호남행…바른정당 영남행
입력 2017-03-21 06:49 | 수정 2017-03-21 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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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국민의당에서는 대선 후 협치에 안철수 후보와 대선 전 연정에 손학규 후보가 격돌했습니다.

    바른정당에서는 자유한국당까지 연대할 수 있느냐를 놓고 유승민, 남경필 후보가 계속 설전입니다.

    현재근 기자입니다.

    ◀ 리포트 ▶

    국민의당 안철수 전 대표는 오늘 광주로, 손학규 전 민주당 대표는 전북으로 가 호남 순회 경선에 대비해 표밭을 다집니다.

    어제 열린 두 번째 합동 TV 토론에선, 친박근혜·친문재인 패권에 맞설 연대 필요성을 두고 또 맞붙었습니다.

    [안철수/전 국민의당 대표]
    "특정 정치인을 반대하기 위한 그 연대에도 반대합니다. 그리고 또 정치인만을 위한 연대에도, 무원칙한 연대에도 반대합니다."

    [손학규/전 민주당 대표]
    "개혁세력이 하나로 연대해서 연립정부를 구성할 수 있는 안을 국민에게 제시를 하고…"

    5월 9일 대선일 동시 개헌 국민투표는 박주선 국회부의장만 찬성했습니다.

    [박주선/국회부의장]
    "솔직히 안철수 후보, 문재인 후보만 동의를 하게 되면 될 수 있다고 봅니다."

    바른정당 경선 후보들은 오늘 부산에서 현장 토론회 일정을 진행합니다.

    보수 후보 단일화 여부가 최대 쟁점입니다.

    [남경필/경기도지사]
    "보수단일화 문제입니다. 저는 묻고 싶습니다. 자유한국당이 보수라고 생각합니까?"

    [유승민/바른정당 의원]
    "(자유한국당) 전부 다를 국정농단 세력으로 그렇게 규정하는 그런 남 후보의 시각에는 제가 동의하지 않습니다."

    경선이 진행 중인 4당 가운데 가장 빠른 오는 28일 후보 선출을 앞두고 신경전은 더욱 거칠어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현재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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