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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인양작업 '다시 속도', 오전 10시 해수부 브리핑

세월호 인양작업 '다시 속도', 오전 10시 해수부 브리핑
입력 2017-03-24 07:44 | 수정 2017-03-24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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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세월호 침몰사건의 상징적인 장소도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진도 팽목항에는 한때 인양이 지연된다는 소식에 밤새 긴장감이 감돌았습니다.

    그러나 다행히 램프 제거작업이 순조롭게 완료됐다는 소식을 전해 드리게 됐습니다.

    ◀ 앵커 ▶

    팽목항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하겠습니다.

    김성민 기자.

    지금 현장 분위기는 어떤가요?

    ◀ 기자 ▶

    밤사이에는 세월호 인양작업이 지연될 것이란 소식에 이곳 팽목항의 분위기는 무겁게 가라앉기도 했었는데요.

    다행히 밤샘작업이 진척을 보이면서 램프 연결부 절단 작업은 모두 마무리됐습니다.

    ◀ 리포트 ▶

    어젯밤 8시부터 시작된 세월호의 램프 제거작업은 밤새 진행돼 총 4개의 연결부 제거를 완료했습니다.

    소조기가 끝나는 건 오늘 자정 무렵인데요.

    날씨가 좋아서 인양 작업에 속도를 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현재 램프 제거작업이 끝난 뒤에는 곧이어 세월호를 1m가량 더 위로 끌어올리고 이 상태에서 바지선에 2차 고박을 한 뒤 반잠수식 선박으로 옮겨 싣는 과정이 남아 있습니다.

    인양추진단은 오늘 자정 전에 이 작업까지 마치겠다는 계획입니다.

    오늘 오전 10시에는 해양수산부의 브리핑이 예정돼 있는데요.

    앞으로 인양작업 방향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인양 성공을 위해 진도 앞바다에서는 시간과의 싸움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팽목항에서 MBC뉴스 김성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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