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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주자들, 경선 승리 위해 주말 득표전 '총력'

대선주자들, 경선 승리 위해 주말 득표전 '총력'
입력 2017-03-26 07:05 | 수정 2017-03-26 0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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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각당 대선주자들은 경선 승리를 위한 주말 득표전에 총력을 쏟았습니다.

    국민의당 첫 경선에서는 안철수 전 대표가 압승했습니다.

    류병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더불어민주당 충북 경선 TV토론회에서 준비된 후보임을 내세운 문재인 후보에 맞서 다른 주자들의 집중견제가 이어졌습니다.

    [문재인/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기득권연합이라고 비판한 분도 계시고, 오물 잡탕이라는 (비판도)…. 외연을 확장하고 포용해야 합니다. 통합의 길로 가야 합니다."

    [안희정/충남도지사]
    "우리가 만들었던 (한미 FTA) 협상안에 대해서, (이명박 정부의 추진안이라고) 다시 협상해야 된다고…."

    범보수권 대선 주자들도 문 전 대표에 대한 공격 수위를 한층 끌어올렸습니다.

    자유한국당 홍준표 경남지사는 노무현 전 대통령 640만 달러 수수 의혹을 꺼내 들며 문재인 책임론을 제기했고, 바른정당 유승민 의원과 남경필 경기지사도 문 전 대표를 향해 '아바타 후보'라며 비판의 날을 세웠습니다.

    [홍준표/경남도지사 ]
    "(노 대통령과 문 실장이) 매일 둘이 붙어다니면서 몰랐다? 그렇게 변명하는 것은 지금 박근혜 대통령이 최순실 사태 변명하는 것과 똑같은…."

    국민의당의 광주·전남·제주 지역 첫 순회경선에서는 안철수 전 대표가 60.7%의 압도적 득표로 승리했습니다.

    [안철수/전 국민의당 대표]
    "문재인이 가장 두려워하는 후보 누구입니까? 바로 저 안철수입니다."

    민주당 주자들은 오늘 대전·충남 지역 TV토론회에서 재격돌하고 한국당은 전국 시군단위 당원투표를, 국민의당은 전북에서 두 번째 순회경선을 실시합니다.

    MBC뉴스 류병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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