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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부
50대 승객, 버스기사에 인화물질 뿌리고 불 질러
50대 승객, 버스기사에 인화물질 뿌리고 불 질러
입력
2017-03-26 07:07
|
수정 2017-03-26 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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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25) 오후 5시쯤 서울 양천구 신월동의 한 버스 차고지에서 승객 55살 오 모 씨가 운전기사 51살 강 모 씨에게 인화물질을 뿌리고 불을 질렀습니다.
이 불로 운행을 마치고 들어오던 기사 강 씨가 온몸에 3도 화상을 입어 중태에 빠졌고, 오 씨도 상반신 화상으로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오 씨가 병원 이송 중 불을 지른 사실을 구급대원에게 인정했다며, 치료가 마무리되면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불로 운행을 마치고 들어오던 기사 강 씨가 온몸에 3도 화상을 입어 중태에 빠졌고, 오 씨도 상반신 화상으로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오 씨가 병원 이송 중 불을 지른 사실을 구급대원에게 인정했다며, 치료가 마무리되면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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