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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TV토론 격돌…안철수·유승민 '우세'

자유한국당 TV토론 격돌…안철수·유승민 '우세'
입력 2017-03-27 07:08 | 수정 2017-03-27 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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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는 문재인 대항마 프레임으로 호남에서 압승했고 바른정당에서도 유승민 후보가 1위를 달립니다.

    자유한국당도 이번 주에 후보를 확정합니다.

    계속해서 이재민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자유한국당 오늘 경선 TV토론에서도 우파·중도 연대가 쟁점이 될 전망입니다.

    연대를 주장하는 홍준표 경남지사에 대해 다른 후보들의 견제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김진태/자유한국당 의원]
    "박지원 (국민의당 대표)하고 우리하고 정체성·이념이 같다고 보시는 것입니까?"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적폐 청산론은 한목소리로 비판했습니다.

    [홍준표/경남도지사]
    "좌파 정권 10년 동안 적폐가 얼마나 많았습니까."

    홍 지사는 북한 특수군단에 대응할 해병 특수전사령부를 신설하고, 한반도 전술핵 재배치를 추진하겠다는 국방 정책을 발표했습니다.

    국민의당 안철수 전 대표는 광주·전남에 이어 어제 전북 순회경선에서도 72%가 넘는 득표율로 압승했습니다.

    안 전 대표는 패권 세력에게 나라를 맡길 수 없다며 문재인 전 대표를 겨냥했습니다.

    [안철수/국민의당 전 대표]
    "(문 전 대표는) 지난 총선 때 (호남)표를 얻기 위해서 했던 정계 은퇴 약속도 지키지 않았습니다."

    국민의당은 이번 주 부산과 대구, 수도권에서 순회 경선을 이어갑니다.

    바른정당 대선 주자들은 당 대통령 후보 지명을 하루 앞두고 총력전을 펼칩니다.

    경선 결과에 40% 비율로 반영할 권역별 평가단 투표에선 네 차례 모두 유승민 의원이 남경필 경기지사를 이겼습니다.

    MBC뉴스 이재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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