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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TV토론 공방, 모레 대선 후보 선출

자유한국당 TV토론 공방, 모레 대선 후보 선출
입력 2017-03-29 06:12 | 수정 2017-03-29 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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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자유한국당 대선 주자들이 경선 마지막 TV 토론을 벌였습니다.

    오늘과 내일 국민 여론조사를 진행하고 모레 당 대선 후보를 선출합니다.

    장성호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에서 네 명의 자유한국당 대선 주자들의 토론 열기는 뜨거웠습니다.

    홍준표 경남지사는 노무현 정부 비리 의혹을 거론하며 문재인 전 민주당 대표를 몰아붙였습니다.

    [홍준표/경남지사]
    "부패는 우파에만 있는 게 아니고 좌파에도 있다…. 노무현 대통령 640만 달러, 바다이야기, (세월호) 유병언과 문재인의 관계, 드러나지 않았던…."

    북한 위협에 맞서기 위한 자위적 핵무장에는 찬반이 엇갈렸습니다.

    [김진태/자유한국당 의원]
    "북한은 핵을 포기하지 않습니다. 핵에는 핵밖에 없다."

    [이인제/전 최고위원]
    "(김진태 의원) 핵무장론을 강조하고 계시는데, 굉장히 성급하고 위험한 주장이고…."

    중도·우파 연대론에 힘을 싣기도 했습니다.

    [김관용/경북지사]
    "개헌 세력, 반패권 이런 분들이 뜻을 모아서…"

    김진태 의원은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에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김진태/자유한국당 의원]
    "우리 당에서 나온 후보들은 적어도 박근혜 밟고 갈 대상은 아니라고…."

    경선 결과의 절반 비중을 차지하는 일반 국민 여론조사가 오늘과 내일 이틀간 실시되는 가운데, 주자들은 오늘 초청 세미나 참석과 당원 모임, 정책 현장 방문을 이어갑니다.

    MBC뉴스 장성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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