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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구업체 창고서 불, 수억 원대 재산 피해 外

가구업체 창고서 불, 수억 원대 재산 피해 外
입력 2017-03-29 06:31 | 수정 2017-03-29 0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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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경기도 고양시에서 가구업체 창고에 불이 났습니다.

    수억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 앵커 ▶

    주택에서 난 불로 70대 할아버지가 얼굴에 화상을 입기도 했습니다.

    이재민 기자입니다.

    ◀ 리포트 ▶

    대형 창고 지붕에서 불길이 맹렬하게 타오릅니다.

    어제 오후 5시쯤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의 한 수입 가구업체 창고에서 불이 났습니다.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창고 건물과 가구들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7억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2시간 동안 이어진 불의 원인은, 주변에서 용접을 하다 튄 불티였습니다.

    [김길수/경기 일산소방서 현장대응단장]
    "용접 작업으로 인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이 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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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제저녁 8시쯤 서울 중구의 한 단독 주택에서도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집 안에 있던 70대 남성 이 모 씨가 얼굴에 2도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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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새벽 2시 반쯤 서울 강남구 양재전화국사거리에서는 승용차 두 대가 충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25살 김 모 씨 등 6명이 허리와 무릎 등에 크고 작은 부상을 입어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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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에서는 주차된 차량 6대와 건물 벽 등에 래커로 낙서를 하고 경유를 뿌린 혐의로 18살 박모 군 등 3명이 경찰에 붙잡혀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MBC뉴스 이재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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