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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사이 세계는] 백악관 인근서 수상한 포장물 발견 外

[밤사이 세계는] 백악관 인근서 수상한 포장물 발견 外
입력 2017-03-29 06:38 | 수정 2017-03-29 0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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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백악관 인근서 수상한 포장물 발견

    미국 워싱턴 D.C.에 있는 백악관 근처에서 의심스러운 포장물이 발견돼 당국이 백악관 출입을 봉쇄했습니다.

    백악관 비밀경호국은 공식 트위터를 통해 "백악관 인근 거리에서 의심스러운 포장물이 발견돼 수사하고 있다"며 백악관 주변 도로를 폐쇄한다고 공지했습니다.

    이 때문에 백악관 직원과 기자들도 백악관에 들어가지 못했다고 미 언론은 보도했는데요.

    앞서 지난 10일에 한 20대 청년이 백악관 경내를 돌아다니다가 체포되는가 하면 열흘 전엔 한 남성이 백악관 담장을 넘어 침입해 비밀경호국 요원들에게 제압되기도 했습니다.

    ▶ 호주에 사이클론 '데비' 상륙, 피해 속출

    호주 북동부 퀸즐랜드에 시속 260킬로미터에 달하는 강풍을 동반한 사이클론 데비가 상륙했습니다.

    이 때문에 주민 2만 5천여 명이 대피해야 했고 2만 3천여 가구에 전기공급이 중단됐으며 학교 180여 곳이 문을 닫아야 했는데요.

    당국은 데비로 인한 피해가 수십 억 호주달러, 우리돈으로 1조 원이 넘을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 중국 축구 경기장서 원인 알 수 없는 화재 발생

    원형 경기장에서 불이 타오르고 시커먼 연기가 상공으로 치솟습니다.

    잠시후 소방관들이 출동해 불길은 잡았지만 지붕 부분을 포함한 경기장 일부가 검게 그으는 등 화마의 흔적이 뚜렷하죠.

    중국 축구팀 상하이 셴화의 홈구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난 건데요.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 스코틀랜드 독립투표안 의회 통과

    영국 스코틀랜드 의회가 영국 정부에 독립 주민투표 승인을 요구하는 법안을 통과시켰습니다.

    제 1당 스코틀랜드 국민당이 주도한 발의안은 야당인 녹색당의 지지를 얻어 찬성 69표, 반대 59표로 통과됐는데요.

    앞서 스터전 스코틀랜드 자치정부 수반은 영국의 EU 탈퇴 협상이 마무리될 2018년 가을과 2019년 봄 사이에 독립 찬반 투표를 원한다고 밝혔습니다.

    ▶ 英 총리- 스코틀랜드 수반 다리 사진 물의

    이런 가운데 영국의 대중지인 데일리메일이 영국 총리와 스코틀랜드 수반의 만남을 신문에서 다루면서 다리 비교 사진을 1면에 실어 물의를 빚고 있습니다.

    스코틀랜드의 독립 주민투표를 둘러싸고 양측의 갈등이 격화하는 상황이라 많은 이들이 두 사람의 만남에 큰 관심을 보였는데요.

    정작 이들의 회동보다도 두 여성의 각선미를 비교하는 듯한 보도로 비난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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