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뉴스투데이
기자이미지 육덕수

호남 넘은 文, 충청 경선이 분수령… 안철수 영남 압승

호남 넘은 文, 충청 경선이 분수령… 안철수 영남 압승
입력 2017-03-29 07:13 | 수정 2017-03-29 07:16
재생목록
    ◀ 앵커 ▶

    더불어민주당 대선주자들은 오늘 충청권 경선을 치릅니다.

    국민의당 영남 경선에서는 안철수 전 대표가 또다시 압승을 거뒀습니다.

    육덕수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오늘 치러질 충청권 경선에 대해 문재인 전 대표 측은 이변은 없을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습니다.

    [문재인/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저는 대통령이 할 일을 잘 압니다. 정책과 국정 로드맵까지 준비되어 있습니다."

    반면 안희정 충남지사 측은 충청도민의 압도적 지지를 받아 기적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자신했습니다.

    [안희정/충남지사]
    "호감도는 높고 비호감도는 가장 낮은 후보가 되어 있습니다. 가장 확실한 정권교체의 후보라고…."

    앞서 문 전 대표 측은 안 지사의 텃밭인 충청을 넘어 전국적 지지를 받는 후보가 될 것이라고 밝혔고, 안 지사는 "한쪽은 옳고 한쪽은 사악하다는 식의 이분법적 진리관이야말로 적폐청산 제1호라며 사실상 문 전 대표를 겨냥했습니다.

    이재명 성남시장은 수도권에서 승부를 걸어 결선 진출을 노리겠다고 밝혔습니다.

    국민의당 부산·울산·경남 경선에서는 안철수 전 대표가 74.5%의 압도적인 득표율로 전남·전북에 이어 3연승을 내달렸습니다.

    손학규 전 민주당 대표와 박주선 국회부의장은 각각 17.5%와 8%를 얻는 데 그쳤습니다.

    MBC뉴스 육덕수입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