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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별영상] 유소년 선수도 사로잡은 축구공 묘기 外

[별별영상] 유소년 선수도 사로잡은 축구공 묘기 外
입력 2017-03-29 07:39 | 수정 2017-03-29 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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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소년 선수도 사로잡은 축구공 묘기

    축구공을 자유자재로 다루는 프리스타일 축구.

    이 분야의 한 고수가 실제 프로 선수들의 코를 납작하게 만들었습니다.

    휴게실을 무대로 축구공을 자유자재로 다루는 10대 소녀.

    민첩한 발재간과 몸놀림으로 갖가지 기술을 노련하게 구사하는 솜씨에 눈을 뗄 수가 없죠.

    올해 17살, 프랑스 출신의 이 주인공은 지난 2014년 여성 부문 프리 스타일 축구 챔피언 '리사'입니다.

    프랑스 최고의 축구팀 중 하나인 파리 생제르맹의 유소년 선수들 앞에서 갈고 닦은 개인기를 펼쳤는데요.

    실제 경기에 뛰는 선수와 깜짝 맞대결까지 펼친 리사.

    다리 사이로 순식간에 공을 흘려보내는 등 세계 챔피언다운 기교를 선보이는데요.

    눈 뜨고 당할 수밖에 없는 그녀의 축구공 묘기에 다들 경악을 금치 못하네요!

    ▶ 미술 거장의 작품을 품은 도시

    물에 떠 있는 원색의 네모난 판 위에서 브레이크 댄스를 추는 남자들.

    하얀 건물의 외벽에다 빨갛고 파란 페인트를 칠하는 사람들도 눈에 띄는데요.

    이 특별한 현장은 헤이그 시의회가 기획한 예술 프로젝트입니다.

    네덜란드가 낳은 추상 미술의 거장 '피에트 몬드리안'이 주도한 미술운동 100주년을 기념하려고 몬드리안의 대표작으로 헤이그 시청사를 비롯해 주요 관광 명소들을 획기적으로 변화시킨 건데요.

    미술 거장의 명화가 옮겨진 도시의 풍경이 신선하게 다가오네요.

    ▶ "결승점까지 함께 달려요"

    미국 필라델피아에서 스포츠 정신이란 무엇인가를 보여주는 훈훈한 장면이 포착됐습니다.

    마라톤 대회장으로 가보시죠.

    다리에 힘이 풀린 한 여성 참가자가 쓰러지기 일보 직전인데요.

    이때 뒤에서 달려오던 두 남성이 그녀를 양쪽에서 부축한 채 격려하면서 함께 달립니다.

    그런데 결승점을 눈앞에 두고 또다시 걸음을 멈추는 이 여성.

    이대로 경기를 포기하나 싶은 순간, 앞서가던 또 다른 남성이 다가와 그녀를 품에 안고 달립니다.

    경기 결과에 신경 쓰지 않고 도움이 필요한 사람을 기꺼이 돕고 나선 세 명의 남자들.

    진정한 스포츠 정신을 가르쳐주는 순간이네요.

    ▶ 괴물 트럭 하늘을 날다! 공중곡예 순간

    이곳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세계 최초로 성공한 몬스터 트럭 묘기가 화제인데요.

    육중한 트럭이 흙으로 만든 둔덕을 가볍게 넘나들며 관중을 사로잡더니 갑자기 경기장 끝에 마련된 경사대를 발판 삼아 뒤로 공중 돌기에 성공해 깔끔하게 착지합니다.

    리 오도넬 선수가 자신의 괴물 트럭을 몰고 고난도 기술을 깔끔하게 소화한 건데요.

    이 기세를 몰아 앞으로 구르기까지 시도하며 관중을 열광의 도가니에 빠뜨린 주인공.

    경쟁자들을 물리치고 당당히 우승을 차지할 만한 퍼포먼스네요.

    ▶ "말이 없는 온수기야, 널 좋아해!"

    이번에는 집 근처 한 거리에 놓인 순간 온수기를 보고 눈을 떼지 못하는 꼬마.

    친근하게 다가가 인사를 건네며 손까지 흔드는데요.

    라이나란 이름의 이 아이는 고장 난 온수기의 윗부분에 난 두 개의 구멍을 보고, 만화에서 보던 로봇으로 착각한 겁니다.

    아무런 반응이 없자 두 팔 벌려 온수기를 와락 껴안고 애정을 표현하는 꼬마 아이.

    천진난만한 아이의 행동에 여러분도 엄마 미소가 절로 나오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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