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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오늘 수도권 마지막 경선, 안철수 6연승

민주당 오늘 수도권 마지막 경선, 안철수 6연승
입력 2017-04-03 06:03 | 수정 2017-04-03 0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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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5당의 대선후보, 이번 주에 모두 확정됩니다.

    민주당은 오늘 마지막 수도권 경선에서는 문재인 후보 득표율이 45%가 넘는지에 따라 본선 진행이냐 결선 투표냐가 갈립니다.

    ◀ 앵커 ▶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도 수도권 80%대 득표로 사실상 후보로 확정됐습니다.

    김세로 기자입니다.

    ◀ 리포트 ▶

    더불어민주당은 오늘 선거인단 64%가량이 집중된 최대 승부처 수도권에서 마지막 경선을 치릅니다.

    3연승을 기록한 문재인 전 대표가 45% 이상의 지지를 얻으면 결선투표 없이 대선 후보로 확정됩니다.

    이런 가운데 문 전 대표는 아들의 특혜 채용 논란에 대해 언제까지 되풀이할 거냐며 무시했습니다.

    [문재인/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우리 부산사람들은 딱 한마디로 말합니다. 뭐라고 하느냐면 '마…!' 거기에 한마디 더 보태면 '마! 그만해!'"

    안희정 충남지사는 경선 결과 승복을 거듭 약속하면서도 당내 통합에 있어선 문 전 대표보다 우위에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국민의당 안철수 전 대표는 서울·인천 지역 경선에서도 86.48%로 압승을 거두며 본선 진출의 9부 능선을 넘었습니다.

    특히 문 전 대표를 향해선 우회적으로 겨냥하며 각을 세웠습니다.

    [안철수/전 국민의당 대표]
    "무능력한 상속자가 국민 삶을 결정하게 해서는 결코 안 됩니다."

    안 전 대표는 오늘 제주 4·3 희생자 추념식에 참석하고 국민의당은 내일 충청권 경선을 마지막으로 대선후보를 확정합니다.

    MBC뉴스 김세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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