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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컷 뉴스] 100년 고택, 노란 수선화 물결 外

[한컷 뉴스] 100년 고택, 노란 수선화 물결 外
입력 2017-04-03 06:19 | 수정 2017-04-03 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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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으로 보는 뉴스입니다.

    충남 서산의 백여 년 된 고택 유기방 가옥 주변이 샛노란 물감을 뿌려놓은 듯 수선화가 아름답게 피었습니다.

    고풍스러운 고택과 어우러진 수수한 수선화가 한 폭의 동양화 같죠.

    따뜻한 봄날씨에 고택 주변 정원과 뒷동산에 심은 노란 수선화가 일제히 꽃망울을 터뜨린 건데요.

    유기방 가옥의 수선화는 보통 4월 초에 만개하는데 올해는 포근한 날씨로 일주일 가량 빨리 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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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월로 접어들자 벚꽃이 앞다퉈 피기 시작하면서 전국 벚꽃 명소가 축제로 들썩였습니다.

    경남 창원시 진해 여좌천을 장식한 화사한 벚꽃 터널이 장관인데요.

    상춘객들은 나뭇가지마다 활짝 핀 벚꽃 아래에서 봄기운을 만끽합니다.

    부산 강서구 대저 생태공원은 연분홍빛 벚꽃과 노란 유채색이 동시에 만개했는데요.

    나들이객들은 화려한 봄꽃을 감상하며 봄의 정취를 즐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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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 각국의 주요 도시에서 격렬한 베개싸움이 동시다발적으로 열려 눈길을 끌었습니다.

    미국 뉴욕의 한 거리로 나온 사람들이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서로 베개로 내리치며 즐거워합니다.

    이런 진풍경은 지중해 동부의 아름다운 섬나라 키프로스에서도 펼쳐졌는데요.

    '국제 베개싸움의 날'을 맞아 세계 곳곳에서 열린 베개싸움 행사장의 모습입니다.

    국제 베개싸움은 지난 2008년 sns를 통해 넘치는 에너지를 발산한다는 취지로 시작됐는데요.

    참가자들은 베개를 휘두르며 쌓였던 스트레스를 훌훌 날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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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여름 휴양지에서나 볼법한 수영복 차림의 여성이 순백의 설원 위에 나타났습니다.

    능숙하게 스노보드를 즐기는데요.

    러시아 소치 국립공원에서 수영복을 입고 스키와 스노보드를 타는 세계 기네스 도전 현장입니다.

    쌀쌀한 날씨도 아랑곳하지 않은 참가자들이 천2백 명 이상 모여 눈밭을 질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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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 어린이가 오렌지 위에 앉은 나비 두 마리와 함께 재미있는 포즈를 취합니다.

    나비의 날개 무늬가 올빼미 눈동자를 닮아 신비로움을 더하죠?

    영국 런던의 자연사 박물관에서 경이로운 나비들을 주제로 전시회가 열린 건데요.

    오는 9월까지 진행되는 이 전시회에는 중남미와 아프리카, 아시아에 서식하는 다양한 나비를 가까이서 만나볼 수 있다네요.

    지금까지 <한 컷 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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