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투데이] '음주운전' 김현중 측 "팬미팅 예정대로" 外

▶ '음주운전' 김현중 측 "팬미팅 예정대로"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일으킨 김현중 씨가 팬미팅을 강행한다고 밝혀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화면으로 만나보시죠.

음주운전 혐의로 불구속 입건된 가수 겸 배우 김현중 씨가 팬미팅을 강행합니다.

소속사는 "이번 달 예정된 팬미팅은 취소하지 않고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는데요.

지난달 26일 새벽, 신호대기 상태로 차를 세운 채 잠든 김 씨는 뒷차량 운전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발견됐습니다.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정지 수준인 0.075%였는데요.

소속사는 "김 씨가 면허정지 처분을 받은 게 맞고, 경찰 조사도 받았다"고 인정했습니다.

지난 2월 군 복무를 마치고 전역한 김 씨는 조심스럽게 연예계 복귀를 타진해왔는데요.

김 씨의 음주운전 소식이 전해지면서 누리꾼들은 "팬미팅보다 자숙이 먼저"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 이민호, 'DMZ, 더 와일드' 제작 참여

배우 이민호 씨가 미지의 야생 세계를 전하는 다큐멘터리 'DMZ, 더 와일드'의 여정을 함께했습니다.

[이민호]
"60여 년 동안 인간의 발길이 닿지 않은 곳에 대한 그런 호기심도 있었고"

1년 5개월간 진행된 촬영 중 핵심 촬영마다 제작진과 동행하며 멸종위기의 동물을 눈으로 확인했다는데요.

[이민호]
"멧돼지가 동족 포식하는 모습 봤을 때 정말 충격적이었습니다"

올해 군 입대를 앞둔 이민호 씨는 DMZ 촬영 중 군인들을 만난 소감을 밝히기도 했습니다.

[이민호]
"다들 어리시더라고요. 그래서 죄책감이 좀 있었고"

특히 이민호 씨는 '노 개런티'라는 재능기부로 참여해 화제가 되고 있는데요.

[이민호]
"이 다큐를 시작으로 다큐가 조금 한국에서도 대중화가 되었으면 좋겠다, 라는…."

이민호 씨가 전하는 'DMZ, 더 와일드'는 오늘 밤 11시 10분에 방송됩니다.

▶ 1980∼90년대 풍미한 가수들 '컴백'

1980∼90년대 가요계를 주름잡던 가수들이 컴백합니다.

'마법의 성'과 '편지'로 유명한 김광진 씨는 3년 만에 신곡을 들고 팬들 곁으로 돌아왔고요.

'댄싱 킹' 박남정 씨는 오는 5일, 발라드곡 '멀리가요'를 발표합니다.

이어 15일에는 김완선 씨가 몽환적인 분위기의 발라드곡을 공개합니다.

지금까지 연예투데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