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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김오희 리포터

[스마트 리빙] 가격표에 숨겨진 비밀 外

[스마트 리빙] 가격표에 숨겨진 비밀 外
입력 2017-04-03 06:55 | 수정 2017-04-03 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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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격표에 숨겨진 비밀

    물건을 사기 전, 꼭 확인해야 할 게 있죠.

    바로 가격표인데요.

    이 가격표에 소비자의 지갑을 여는, 숨겨진 비밀이 있다고 합니다.

    알면서도 현혹되는 가격 표기, 10,000원과 9,900원.

    가격 차이는 불과 100원이지만, 사람들은 숫자를 볼 때 보통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읽기 때문에 왼쪽 숫자가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합니다.

    화폐 단위를 생략하는 전략도 종종 사용되는데요.

    화폐 단위가 노출될 경우, 돈을 써야 한다는 것이 연상되기 때문인데, 3,000원을 3.0으로 줄여 표시하는 것이 대표적입니다.

    할인가를 어디에 표시하느냐도 전략인데요.

    정가를 왼쪽, 할인가를 오른쪽에 넣으면, 얼마가 할인되는지 쉽게 인식돼 소비자가 물건을 구매할 가능성이 커진다고 합니다.

    또, 메뉴판 상단에 비싼 음식을 두는 건, 비싼 가격을 보고 나면 아래에 있는 음식 가격이 상대적으로 싸게 느껴지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 마스크 찾는 사람들

    계절을 가리지 않고 찾아오는 미세 먼지와 황사, 거기에 독감까지.

    요즘 마스크 쓸 일이 많아서일까요.

    찾는 사람이 늘면서 마스크가 변신에 변신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원하는 필터를 붙이는가 하면, 측면 각을 살린 3D 입체 등 밋밋한 하얀색 천에서 벗어나 기능과 종류가 점점 다양해지고 있습니다.

    생활필수품으로 자리 잡으면서 최근엔 선물용으로도 인기가 높다는데요.

    일본에선 특히 여학생들 사이에서 인기인데, 초췌하거나 화장 안 한 얼굴 가리기, 표정 숨기기, 또, 얼굴을 작아 보이게 하기 위해 마스크를 찾는 사람이 많다고 합니다.

    ▶ 이유 없이 아플 때 근육 푸세요!

    스트레스를 받으면 근육이 딱딱하게 뭉치고 통증이 느껴지죠.

    이유 없이 아플 땐 근육을 풀어보세요.

    딱딱하게 뭉친 승모근(僧帽筋).

    엄지와 검지, 두 손가락으로 꼬집듯 잡고 반대쪽으로 고개를 돌립니다.

    이때, 다른 손으로 머리를 잡고 턱이 반대쪽 어깨에 닿는 느낌으로 숙이는 게 포인트!

    금세 시원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등 뒤로 양손이 닿지 않으면 어깨 근육이 뭉친 상태라고 하죠.

    허리를 굽힌 뒤 팔에 힘을 빼고 돌리세요.

    처음엔 원을 작게, 점점 더 크게 돌리면 뭉친 어깨 근육을 쉽게 풀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목 근육 풀기인데요.

    양손 깍지를 끼고 엄지를 펴 턱에 댑니다.

    그런 다음 목을 최대한 뒤로 젖히는데요.

    당기는 느낌이 들 때까지 엄지로 밀면 되는데, 사무실이나 집에서 틈틈이 하면 컴퓨터, 스마트폰에 혹사당한 목 근육을 이완시킬 수 있습니다.

    ▶ 매일 먹는 밥을 특별하게! 밥버거

    매일 먹는 밥, 특별하게 즐기고 싶다면 '버거'로 만드세요.

    밥과 밥 사이에 다양한 재료를 넣어 하나만 먹어도 금세 속이 든든해지는데요.

    대학가 인기 메뉴라는 '밥버거'.

    한 끼 뚝딱에서 만들어 봅니다.

    필요한 기본 재료는 밥과 참기름, 김 가루.

    속 재료는 취향에 따라 준비하면 되는데요. 저는 김치와 햄, 치즈, 참치를 넣어 만들어 보겠습니다.

    먼저, 밥에 참기름과 김 가루를 넣고 골고루 섞습니다.

    국그릇에 비닐 팩을 깔고 밥을 적당히 넣어 꾹꾹~

    밥이 평평해지면 속 재료를 하나씩 넣고 남은 밥을 넣는데요.

    비닐 팩을 쏙 들어 빼면 끝!

    출근 준비로 바쁜 아침, 혼자 먹는 점심, 늦게 퇴근한 저녁, 한 끼 간편히 해결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스마트 리빙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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