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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엄낙용 회고록 '한 공직자의 경제이야기' 外

[신간] 엄낙용 회고록 '한 공직자의 경제이야기' 外
입력 2017-04-03 07:24 | 수정 2017-04-03 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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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지난 2002년 국회에서 대북 송금 사건을 폭로했던 억만금 전 산업은행 총재의 회고록이 나왔습니다.

    또 전 세계 2만여 명의 시력을 되찾아준 안과의사의 아프리카 의료봉사 체험기도 눈에 띕니다.

    신간 소개 김정환 기자입니다.

    ◀ 리포트 ▶

    [한 공직자의 경제이야기/엄낙용]

    15년 전 국회에서 대북 송금사건을 폭로했던 엄낙용 전 산업은행 총재.

    엄 전 총재는 자신의 회고록에서 "김대중 정부 고위층의 지시로 비정상적 여신이 현대상선에 제공됐는데, 대출된 자금이 북한에 제공된 걸 알게 됐다"고 털어 놨습니다.

    엄 전 총재는 또, "제2연평해전 당시 북한이 남한에서 보낸 돈으로 고성능 무기를 늘렸을 것이라는 느낌이 강하게 들었다”고 회고했습니다.

    [눈을 떠요. 아프리카/김동해]

    나라 전체에 안과의사가 1명 뿐인 아프리카의 스와질란드.

    아프리카의 처참한 의료 현실에 오토바이를 타고 38개 나라를 돌며 2만 명의 백내장 환자에게 빛을 찾아 준 안과의사의 아름다운 여행기가 책으로 나왔습니다.

    [헬리콥터 부모가 자녀를 망친다/줄리 리스콧-헤임스(두레)]

    사랑이란 이름으로 유아기 자녀는 물론 성인이 된 자녀까지 과잉보호하는 헬리콥터 부모들을 위한 자녀 양육 지침서가 나왔습니다.

    10년 동안 미국 스탠퍼드 대학에서 신입생과 학부생들을 상담해 온 저자는 이같은 과잉보호가 자녀의 성장을 가로막고 정신건강은 물론 미래까지 망친다고 조언합니다.

    [메르타 할머니, 라스베이거스로 가다/카타리나 잉엘만순드베리(열린책들)]

    답답한 노인 요양소를 피해 감옥에 갔던 메르타 할머니가 이번엔 라스베이거스에서 좌충우돌 유쾌한 모험에 나섭니다.

    MBC뉴스 김정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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