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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TE 현장] 상춘객 부르는 마지막 벚꽃 만개

[LTE 현장] 상춘객 부르는 마지막 벚꽃 만개
입력 2017-04-12 06:51 | 수정 2017-04-12 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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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봄꽃은 참 피자마자 질 준비를 하는 것 같습니다.

    서울에도 지금은 벚꽃이 한창인데 불어오는 바람에 꽃잎이 휘날리면 이렇게 봄이 가버릴까 조마조마합니다.

    ◀ 앵커 ▶

    하지만 도심 인근의 벚꽃은 이제야 만개했다고 하는데요.

    벚꽃 보러 한번 가보실까요.

    이종희 리포터, 지금 어디 계시죠?

    ◀ 이종희 리포터 ▶

    저는 지금 과천의 렛츠런 파크에 나와 있습니다!

    이 벚꽃의 화려함을 놓치셨다면요.

    이곳으로 나와보시는 건 어떨까요.

    변덕스러운 날씨와 들쭉날쭉한 개화 시기 때문에 벚꽃 즐기기 어려우셨다면 그 아쉬움을 달래주듯 제 뒤로 흐드러지게 핀 벚꽃이 상춘객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이곳은 관악산과 청계산에 둘러싸여 있어서, 평균 일조량과 기온이 낮아 도심보다 벚꽃 개화시기가 평균 일주일 정도 늦다고 하네요.

    전국에서 가장 늦게 벚꽃이 만개하고 지기 때문에 서울 인근에서 마지막으로 벚꽃의 만개를 볼 수 있는 명소라고 합니다.

    오래 기다린 만큼 정말 아름답고 화려한데요.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이곳에 오니까요.

    정말 벚꽃이 만개했습니다.

    그런데 벚꽃을 좀 아름답게 볼 수 있는 시간이 있다면서요?

    [김종중/렛츠런파크 홍보부]
    "특히 밤에는 아름다운 달빛 아래 조명이 더해져 더 아름다운 장관을 연출합니다. 때문에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로도 제격입니다. 그 외에도 플라워로드, 벚꽃마켓, 공연 등이 함께 있으니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즐거운 기억 그리고 아름다운 추억 만드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벚꽃 이외도 정말 다양한 봄꽃들이 있죠.

    진달래는 4월 초순에서 중순 사이, 복숭아꽃은 4월 중순부터 하순에, 유채꽃은 15일이면 절정을 이룬다고 하니까요.

    봄꽃별 개화시기 확인하셔서 향기로운 꽃들의 향연, 즐기셨으면 좋겠습니다.

    장관을 이루는 눈부신 꽃 터널이 설레는 상춘객의 마음을 채워주는 이곳.

    꽃비 내리는 이곳에서 다하지 못한 봄나들이 이번 주말 가족과 함께 봄의 낭만과 여유, 충분히 느끼고 가시길 바랍니다.

    지금까지 LTE현장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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