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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선거운동 나흘째, 대선 후보 '초심 메시지'는

공식 선거운동 나흘째, 대선 후보 '초심 메시지'는
입력 2017-04-20 06:06 | 수정 2017-04-20 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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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이제 대선 19일 남았는데 각 후보들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들 다 각각입니다.

    문재인 후보는 적폐청산에서 통합 쪽으로 가고 있고 홍준표 후보는 흙수저, 안철수 후보는 국민과 미래를 주로 강조하고 있습니다.

    이재민 기자입니다.

    ◀ 리포트 ▶

    빗속에서 시작한 첫 선거 운동.

    제주로 날아가 호남과 서울까지, 사흘 동안 2,200 킬로미터 넘게 이동하고 중·장년층 정책을 내며 '통합'을 강조했습니다.

    [문재인/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국민 통합 대통령이 되겠습니다!"

    어머니가 쑥과 미나리를 팔았던 전통시장.

    서울부터 대전, 대구, 부산, 경남까지 밤낮 가리지 않고 시장 골목을 돌았습니다.

    '흙수저' 출신으로 청년실업과 민생고를 잘 풀어나가겠다고 호소했습니다.

    [홍준표/자유한국당 대선후보]
    "기업에게는 자유를, 서민에게는 기회를."

    인천항 관제센터를 찾아 '국민 안전'을 강조하며 첫 걸음을 내딛었습니다.

    국민의당 로고 '사람 인' 자를 그리며, 국민과 함께하는 '미래'를 강조했습니다.

    [안철수/국민의당 대선후보]
    "미래를 여는 첫번째 대통령, 되겠습니다."

    안전을 상징하는 종합방재센터에서 시작해, 사흘 내내 수도권에 집중했습니다.

    보수의 새 '희망'이 될 수 있다고 외쳤습니다.

    [유승민/바른정당 대선후보]
    "확실하게 경제를 안정시키겠습니다."

    밤늦게까지 일하는 노동자와 함께한 자리, 자신을 찍는 표는 국민 삶을 바꾸는 표라고 강조했습니다.

    [심상정/정의당 대선후보]
    "노동이 당당한 나라, 심상정이 만들겠습니다."

    MBC뉴스 이재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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