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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신문 보기] 이 세상 어떤 물질도 독으로 이용 가능 外

[아침 신문 보기] 이 세상 어떤 물질도 독으로 이용 가능 外
입력 2017-04-20 06:34 | 수정 2017-04-20 0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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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오늘 아침신문 보겠습니다.

    ◀ 앵커 ▶

    먼저 중앙일보입니다.

    ◀ 앵커 ▶

    이 세상 어떤 물질도 독으로 쓸 수 있다는 내용의 기사가 실렸습니다.

    우리 몸에 꼭 필요한 물과 소금도 많이 섭취하면 사망할 수 있다는 겁니다.

    몸무게 70kg인 사람의 물 치사량은 6L로, 체내 전해질이 묽어지면서 물 중독 상태에 빠질 가능성이 있고요.

    소금은 210g, 설탕은 2천100g, 커피 70잔이면 카페인 때문에 목숨을 잃을 수 있다고 합니다.

    ◀ 앵커 ▶

    동아일보입니다.

    많은 치킨 프랜차이즈 가맹점들이 경영난에 허덕이고 있지만, 프랜차이즈 본사들은 호황을 누리고 있다는 보도입니다.

    자영업자인 가맹점주들은 가맹 비용 부담에 주변 점포와 밥그릇 싸움까지 벌이면서 겨우 가게를 유지하는 수준이라는데요.

    반면에 업계 1위부터 3위까지 대표 치킨 프랜차이즈 본사들은 지난해 매출이 일제히 재작년보다 늘었다고 합니다.

    가맹점들 장사가 잘 안 돼 손해를 입더라도 매출에 관계없이 본사에 내야 하는 돈은 일정하기 때문이라는데요.

    "본사가 나서서 가맹점들의 매출을 관리하는 등 본사와 가맹점 간 생태계 조정이 필요하다"는 게 전문가들의 지적이라고 합니다.

    ◀ 앵커 ▶

    서울경제는 프랜차이즈 업계에도 1인 가구를 위한 이른바 '일코노미' 바람이 불고 있다는 기사를 실었습니다

    샤부샤부나 보쌈, 스테이크와 같이 전통적으로 여럿이 먹는 메뉴도 값과 양을 줄여 내놓는 1인 전문점이 생기고 있다고 합니다.

    1인 가구 520만 시대에 접어들면서 수요가 늘어난 데다가, 평소 혼자 먹기엔 부담스런 음식까지 저렴한 가격에 맛볼 수 있다는 점 때문에 특히, 젊은 층 사이에서 인기라고 합니다.

    ◀ 앵커 ▶

    <사이렌 켜기 눈치 보는 구급차>라는 제목의 조선일보 기사인데요.

    광주의 한 주택가 도로에는 응급차 사이렌 소음을 조금만 줄여달라는 현수막이 걸려있다고 합니다.

    이 현수막은 사이렌 소리에 잠을 깬다는 주민 민원 때문에 광주 동구청이 직접 설치한 거라는데요.

    현수막 설치 후에 사이렌 소음이 줄긴 했지만, 응급 환자를 태운 구급 차량은 민원을 의식해 사이렌을 켜지 못하는 부작용도 발생했다고 합니다.

    이 지역뿐 아니라 서울에서도 지난해 다산콜센터에 접수된 사이렌 관련 민원이 3백 건을 넘었다고 합니다.

    ◀ 앵커 ▶

    국민일보입니다.

    일부 상인의 반대 때문에 지하철 출입구 에스컬레이터 지붕 공사가 더뎌지고 있다는 내용입니다.

    에스컬레이터가 비와 눈에 노출되면 빨리 부식되고 고장으로 인한 안전사고 우려도 크지만, 가게 간판을 가린다는 일부 상인의 반발로 지붕 설치 공사가 늦어지고 있다는데요.

    상황이 이렇다 보니까, 서울에서 지하철 지붕 공사는 매년 20~30개밖에 진행되지 못하고 있고요.

    에스컬레이터 사고가 한 해 120건에 이른다고 신문은 보도했습니다.

    ◀ 앵커 ▶

    서울신문 보겠습니다.

    의원 비서관으로 써 달라면서, 7급도 마다하지 않는 변호사들이 늘고 있다는 기사가 실렸습니다.

    매년 1천500명이 넘는 로스쿨 출신 법조인들이 쏟아지는 상황에서 '초임 변호사'들의 구직난과 직급 하향화가 가속화하고 있다는데요.

    수년 전부터 로스쿨 출신 변호사들의 국회 보좌진 입성이 봇물을 이루면서, 현재 국회에서 근무하고 있는 변호사 출신 보좌진이 60~70명에 이를 거라는 관측도 나왔다고 합니다.

    국회에서 경험을 쌓은 뒤에 몸값을 높여 로펌에 재취업하려는 변호사들도 적지 않다고 하네요.

    ◀ 앵커 ▶

    한국경제입니다.

    기업 평판 조회 사이트가 인기를 끌면서 상반기 공채를 진행하고 있는 기업들에 비상이 걸렸다는 보도입니다.

    검증되지 않은 사내 정보가 외부로 유출돼 기업 이미지가 손상되고 인재 확보에 차질을 빚을 위험이 커졌기 때문이라는데요.

    평판 사이트는 연봉 정보나 회사 내부 분위기를 파악하려는 취업준비생이 주로 찾는데, 일부 사이트의 경우, 한 달 방문자만 3백만 명이 넘는다고 합니다.

    취업자들은 기업 정보를 파악할 수 있어 구직에 큰 도움이 된다고 입을 모으지만, 허위 정보가 적지 않아 기업들은 불쾌감을 호소한다고 전했습니다.

    ◀ 앵커 ▶

    한국일보입니다.

    의료계에 인공지능 의사 '왓슨' 열풍이 거세지만, 아직 풀어야 할 숙제가 많다는 내용이 실렸습니다.

    왓슨은 적합한 치료법만 추천할 뿐, 치료에 대한 최종 의사 결정은 여전히 인간 의사의 몫이고요.

    왓슨의 진단에 따랐다가 잘못됐을 때 책임을 어느 쪽에 물어야 하는지 대한 문제가 숙제로 남아있다고 합니다.

    또, 일부에서는 인공지능 의사 때문에 환자의 의료정보가 유출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왔습니다.

    지금까지 아침신문 살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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