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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 동반 승객 유모차 빼앗은 승무원, '강압 행동' 논란

자녀 동반 승객 유모차 빼앗은 승무원, '강압 행동' 논란
입력 2017-04-23 07:09 | 수정 2017-04-23 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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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미국 유나이티드항공이 승객을 강제로 끌어내 물의를 빚은 데 이어 아메리칸항공도 승무원이 어린 자녀를 동반한 여성 승객 등을 과격하게 다뤄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CNN 등에 따르면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댈러스로 향하던 아메리칸항공 기내에서 아이 두 명과 함께 탑승한 여성 승객이 보안 점검을 이유로 접이식 유모차를 빼앗기자 "유모차를 돌려달라"고 울먹였습니다.

    이어 한 남성 승객이 항의했고, 해당 승무원은 이 승객에게 손가락질을 하며 주먹다짐 일보 직전까지 갔습니다.

    이 과정에서 여성은 아이를 떨어뜨릴 뻔하고, 승무원에게 유모차로 얼굴을 맞은 정황도 있다고 현지 언론은 전했습니다.

    항공사는 해당 승무원을 업무에서 배제하고 진상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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