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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의지 2홈런 맹활약' 두산, SK 꺾고 2연패 탈출

'양의지 2홈런 맹활약' 두산, SK 꺾고 2연패 탈출
입력 2017-04-24 07:30 | 수정 2017-04-24 0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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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프로야구 두산의 안방마님 양의지 선수가 홈런 두 방을 터뜨리며 맹활약했습니다.

    한화는 김태균 선수가 연속 경기 출루 신기록 행진을 이어갔는데요.

    정진욱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양의지가 해결사 역할을 제대로 했습니다.

    첫 타석에서 SK 켈리의 초구를 공략한 2루타로 예열을 마치더니, 다음타석에선 1,3루 상황에서 왼쪽 담장을 넘기는 3점 홈런포를 터뜨렸습니다.

    SK가 김동엽의 적시타와 이홍구의 홈런으로 승부를 원점으로 되돌렸지만, 5회 김재환의 홈런포에 이어 양의지가 쐐기포를 성공시키며 사실상 승부를 갈랐습니다.

    포수 마스크를 쓸때도 빛났습니다.

    두산의 5선발 함덕주 선수를 잘 이끌어, 올 시즌 첫 선발승을 안겼습니다.

    =====================

    한화는 하주석이 이틀 연속 4안타 경기를 펼쳤습니다.

    특히 3대 0으로 앞선 4회초, kt 고영표의 공을 제대로 받아쳐, 상대의 추격의지에 찬물을 끼얹는 3점 홈런을 쏘아올렸습니다.

    선발로 나선 오간도는 6이닝 동안 무실점 호투로 이름값을 했고,

    김태균은 땅볼을 치고도 내야 안타를 만드는 절실함으로 연속 경기 출루 신기록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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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C는 스크럭스와 도태훈의 홈런포를 앞세워 삼성을 제압하고 6연승을 질주했습니다.

    MBC뉴스 정진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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