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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신문 보기] 소개팅 앱 170개, 러브 택시까지… 속전속결 데이트 外

[아침 신문 보기] 소개팅 앱 170개, 러브 택시까지… 속전속결 데이트 外
입력 2017-04-29 06:38 | 수정 2017-04-29 0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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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오늘 아침신문 보겠습니다.

    ◀ 앵커 ▶

    먼저 중앙일보입니다.

    ◀ 앵커 ▶

    속도와 효율을 중시하는 데이트 문화가 젊은 세대 사이에서 빠르게 자리 잡고 있다는 기사입니다.

    '소개팅 택시'와 같은 이벤트형 만남이나, 사진을 보고 이성을 골라 만나는 스마트폰용 소개팅 앱이 대표적인 예인데요.

    이 택시에서 낯선 이성을 처음 만나 시내를 돌아다니면서 이색적인 데이트를 즐기고요.

    이성의 사진에 호감을 표하고 상대방이 이를 받아들이게 되면 실제 만남으로 이어주는 소개팅 앱도 인기를 끌고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런 소개팅 앱에는 허위정보가 많고, 자칫 그릇된 외모 지상주의를 부추길 수도 있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 앵커 ▶

    조선일보입니다.

    최근 미국 CNN 방송이 프랑스 고가 브랜드의 250만 원짜리 가방과 한 가구 업체의 1천100원짜리 장바구니를 비교하면서, "다른 건 가격뿐이다"라는 평을 내놓았다고 합니다.

    왼쪽 사진이 명품 가방, 오른쪽이 비닐 장바구니인데요.

    이 두 가방은 소재만 다를 뿐 푸른 형광색 디자인까지 쏙 빼닮아서 SNS에서도 화제가 됐다고 합니다.

    이전에도 수백만 원짜리 명품 가방이나 옷이 시장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제품과 비슷하다는 논란이 많았는데요.

    한 패션전문가는 "럭셔리와 길거리 패션의 경계가 희미해지고, 비싼 것과 싼 것의 경계가 무너지는 것이 요즘 추세"라고 설명했습니다.

    ◀ 앵커 ▶

    한국경제입니다.

    전국 자영업자 50만 명 정도가 1년에 한 번 이상 범죄 피해를 당하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합니다.

    연간 피해액만 6천억 원에 달한다는데요.

    상업범죄의 유형을 살펴보면, 절도가 47%를 차지해 가장 많았고요.

    사기와 폭력성 업무방해, 성폭력 등이 그 뒤를 이었습니다.

    범죄 10건 가운데 3건은 9~10월에 발생했고, 범죄 피해 경험이 가장 많은 업종은 주점업이었는데요.

    피해를 막으려고 설치하는 CCTV는 범죄 예방에는 별 효과가 없다고 합니다.

    ◀ 앵커 ▶

    매일경제입니다.

    백화점 문화센터에서 집 꾸미기 강좌가 인기를 끌고 있다고 합니다.

    한 백화점 문화센터에 따르면, 올 봄학기 강좌 가운데 홈 인테리어 관련 강좌의 비중이 전통적으로 인기를 끌었던 요리 강좌를 넘어섰다는데요.

    소비 트렌드가 '자기만족형'으로 전환되면서, 소비자 관심사가 먹거리에서 인테리어 등 집 꾸미기로 옮겨가고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이런 변화에 쇼핑몰과 대형마트, 백화점들은 일제히 라이프 스타일 관련 매장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 앵커 ▶

    서울경제입니다.

    위액이나 위 내용물이 식도로 역류해 염증을 일으키는 위식도역류 환자가 최근 386만 명에 달했다고 합니다.

    7년 새 129만 명이 는 건데요.

    가장 큰 원인은 기름진 음식과 과식, 야식 등 잘못된 식습관 때문이고요.

    과음과 운동 부족, 흡연도 영향을 미친다고 합니다.

    초기엔 위산분비억제제로 효과를 볼 수 있지만, 약을 끊으면 재발률이 높은 만큼 식습관 개선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합니다.

    ◀ 앵커 ▶

    세계일보입니다.

    최근 어린이용 전동 킥보드가 인기라는데요.

    어린이 키에 맞춰 제작된 데다가, 가격도 20만~30만 원대로 성인용보다 저렴해 '어린이날 선물'로 많이 찾는다고 합니다.

    문제는 안전사고 위험이 크다는 건데요.

    시속 10km로 인도를 달리는 전동 킥보드 때문에 위협을 느끼는 행인들이 많고요.

    운행 장소와 보호장구 착용 등 구체적인 안전 기준이 없어서 사고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합니다.

    ◀ 앵커 ▶

    서울신문에는 20·30대를 중심으로 '야밤 운동'이 뜨고 있다는 기사가 나왔습니다.

    밤에 운동을 즐기는 사람을 '나이트'와 '스포츠'를 합쳐서 '나포츠족'이라고 부른다는데요.

    예전엔 야간 운동으로 주로 실내 헬스나 조깅이 인기였지만, 최근엔 평일 밤에도 풋살, 농구와 같은 단체 운동을 즐기는 사람이 많아졌다고 합니다.

    운동 동호회에서 활동하면서 스트레스도 날리고 인맥도 넓힐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나포츠족이 증가하고 있다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 앵커 ▶

    동아일보입니다.

    현대 야구의 지상과제로 여겨지는 '경기시간 단축'이 올 시즌 현실화하고 있다고 합니다.

    어제 기준 KBO리그의 평균 경기시간은 3시간 15분으로, 지난해보다 10분 짧아졌다는데요.

    넓어진 스트라이크존이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한국야구위원회 관계자는 "스트라이크존 확대 적용에 따라 삼진 개수가 늘어나면서, 전체적인 경기 템포가 빨라졌다"고 말했습니다.

    지금까지 아침신문 살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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