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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TV토론…교육현안·비정규직 등 불꽃 설전

마지막 TV토론…교육현안·비정규직 등 불꽃 설전
입력 2017-05-03 06:03 | 수정 2017-05-03 0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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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어젯밤 마지막 TV토론 잘 지켜보셨습니까?

    시작은 교육정책이었습니다.

    단설 유치원과 학제 개편을 놓고 안철수 대 문재인, 심상정 후보가 격돌했습니다.

    ◀ 앵커 ▶

    유승민 후보는 문 후보의 대입 수시 축소 공약을 파고들었습니다.

    천현우 기자입니다.

    ◀ 리포트 ▶

    토론회는 교육현안을 둘러싼 후보들의 불꽃 튀는 공방으로 시작했습니다.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의 국공립 단설 유치원 신설 억제와 초중고 학제개편 공약이 도마에 올랐습니다.

    [문재인/더불어민주당 후보]
    "(학제개편은) 너무나 부작용이 커서 전문가들은 우리 안 후보님 공약 가운데 최악의 공약 아니냐…."

    [심상정/정의당 후보]
    "안철수 후보님 단설 유치원 더 짓지 않겠다, 그 공약은 이제 철회하시죠."

    안 후보는 공약 이해에 대한 오해가 있었다고 반박했습니다.

    [안철수/국민의당 후보]
    "지금 제 정책하고 같습니다. 그거는 오해십니다. 저는 유치원을 무상교육 하자는 겁니다."

    대입제도에 관한 논쟁이 벌어졌고,

    [홍준표/자유한국당 후보]
    "입학사정관제 같은 경우에는 옛날 음서제 같은 느낌을 너무 많이 받아요. 수시 제도를 대폭 개선해서…."

    [안철수/국민의당 후보]
    "대입제도 대폭 개선한다고 말씀하셨지 않습니까? 그런데 여기 공약은 대입 제도 유지입니다."

    과거 정부의 대학 등록금 인상 책임론이 불거졌습니다.

    [홍준표/자유한국당 후보]
    "DJ·노무현 정권 당시에 대학등록금이 113%가 오른 거 아십니까?"

    [문재인/더불어민주당 후보]
    "다음 정부 운영을 이야기하십시다. 우리 홍 후보님은 다음 정부에서 반값등록금 반대하십니까?"

    비정규직 문제를 둘러싼 설전은 대기업 강성 귀족노조 문제로 번졌습니다.

    [홍준표/자유한국당 후보]
    "(기아자동차)강성 귀족 노조의 못된 행패죠."

    [유승민/바른정당 후보]
    "비정규직을 노조에서 제외 시킨 것은 정말 잘못됐어요."

    MBC뉴스 천현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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