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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D-6, 휴일 맞아 '불심 잡기' 광폭 행보

대선 D-6, 휴일 맞아 '불심 잡기' 광폭 행보
입력 2017-05-03 06:09 | 수정 2017-05-03 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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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이렇게 마지막 토론회를 마친 후보들, 오늘(3) 석가탄신일을 맞아 불심 잡기로 일정을 시작했습니다.

    문재인, 홍준표, 안철수, 심상정 후보는 서울 조계사 봉축 법요식에서 만나고 유승민 후보는 대구 동아산을 찾습니다.

    김성현 기자입니다.

    ◀ 리포트 ▶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는 마산과 진주 등을 돌며 경남권 표심 잡기에 나섭니다.

    어제는 자신의 공약인 통합정부 구상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진보부터 보수까지 함께할 수 있다"며 "필요하다면 국민추천을 받아 인재를 등용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는 부산과 대구에서 보수결집을 호소합니다.

    어제는 책임총리에게 전권을 주고 강력부 검사를 법무부 장관에 임명해 위기 대응 비상정부를 수립하겠다고 공약했습니다.

    [홍준표/자유한국당 대선후보]
    "집권 한 달 내 국정을 안정시키고 국가 대개혁 로드맵을 완성하겠습니다."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는 전주와 익산, 남원 등 전북 지역 표심을 차례로 공략합니다.

    어제는 대학생들과 만나 고충을 듣고, 개혁공동정부를 통해 미래를 열어가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안철수/국민의당 대선후보]
    "청년들 눈물 보고 정치를 시작했습니다. 그 약속 꼭 지키겠습니다."

    바른정당 유승민 후보는 대구와 거제를 방문한 뒤 서울 도심에서 시민과의 만남을 갖고, 정의당 심상정 후보는 강원도 춘천에서 집중 유세를 펼칩니다.

    MBC뉴스 김성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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