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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의 소방관'은 누구? 체력왕 뽑는 이색대회

'최강의 소방관'은 누구? 체력왕 뽑는 이색대회
입력 2017-05-03 06:40 | 수정 2017-05-03 0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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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재난 현장에서 활동하는 소방대원들, 현장 대응을 위해 강인한 체력은 필수인데요.

    이런 소방관들 가운데 체력왕을 뽑는 경연대회가 열렸습니다.

    박진준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출발 신호가 떨어지자 소방호스를 든 채 내달리는 소방관들.

    순식간에 과녁을 향해 물줄기를 퍼붓습니다.

    [평가 위원]
    "몇 초 나왔어요?"
    "36초 나왔어요."

    양쪽 어깨에 소방호수를 걸고 37m를 힘껏 달린 뒤, 구조 현장에 진입하기 위한 망치질을 쉼 없이 이어갑니다.

    20kg이 넘는 사람 모형을 끈 뒤, 죽을 힘을 다해 계단 수십 개를 뛰어오릅니다.

    서울 최고의 소방관을 뽑는 경연대회. 현장에서 쌓아온 체력을 한껏 뽐내봅니다.

    [이동석/서울구로소방서 현장대응단]
    "마지막 6층까지 뛰어올라가는 것이 체력적으로 정신적으로 많이 힘듭니다."

    이번 대회에는 서울 시내 소방대원 230여 명이 참여했으며, 오는 10월 열리는 전국 대회에서는 한국 최고의 소방관이 뽑힙니다.

    MBC뉴스 박진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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