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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이틀간 대선 첫 '사전투표', 높은 투표율 기대

오늘부터 이틀간 대선 첫 '사전투표', 높은 투표율 기대
입력 2017-05-04 06:02 | 수정 2017-05-04 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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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19대 대통령 선거가 이제 5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이번 대선에는 유권자의 투표 기회를 보장하기 위해서 처음으로 사전투표가 실시됩니다.

    ◀ 앵커 ▶

    연휴가 긴데다가, 이번에는 어떤 후보를 지지했는지도 인증사진을 통해 공개할 수가 있는데요.

    표심 결정에 적잖은 변수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박새암 기자입니다.

    ◀ 리포트 ▶

    '프리허그'를 약속하고

    [문재인/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사전투표율) 25%. 홍대거리에서 우리 여러분과 프리허그 한 번 할까요?"

    안내 동영상도 만들고

    "홍찍자 홍찍자 홍준표 기호 2번 홍준표"

    다양한 캠페인에 이벤트까지

    "사전 투표일은 언젭니까…. 5월 4일 5월 5일!"

    "놀러 가서 투표하자"

    각 당의 치열한 독려 속에 치러지는 이번 사전투표는 높은 참여율을 보일 것으로 전망됩니다.

    [차태욱/중앙선관위 언론팀장]
    "조기대선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고, 여행지 어디서든 손쉽게 투표할 수 있으므로 사전투표에 많은 분들이 (참여하실 것으로)"

    신분증만 있으면, 전국 3,500여 투표소 어디서든 쉽게 투표를 할 수 있고, 중앙선관위 홈페이지를 통해 가까운 투표소 위치 등을 알 수 있습니다.

    특히 이번 대선부터는 지지하는 후보의 선거기호를 손가락으로 표시하는 등의 인증사진 촬영이 허용돼, 표심에 적잖은 영향을 미칠 거라는 분석입니다.

    MBC뉴스 박새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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