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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투표율 26.06%, 1천만 명 돌파 '역대 최고'

사전투표율 26.06%, 1천만 명 돌파 '역대 최고'
입력 2017-05-06 06:02 | 수정 2017-05-06 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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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19대 대통령 선거 사전 투표가 지난 총선 때보다 2배 이상 높아진 26%의 투표율을 기록했습니다.

    ◀ 앵커 ▶

    각 당은 높은 사전투표율의 유·불리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는데요.

    박새암 기자의 보도입니다.

    ◀ 리포트 ▶

    지난 4일부터 이틀간 치러진 19대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율은 26.06%.

    전국유권자 4천2백47만여 명 중 1천1백7만 2천3백1십 명이 미리 투표를 했습니다.

    20대 총선 투표율인 12.19%보다 2배 이상 늘었습니다.

    지역별로는 세종시의 투표율이 34.48%로 제일 높았고, 전남과 광주, 전북이 뒤를 이었으며 대구가 22.28%로 가장 낮았고 부산과 제주도 각각 23.19, 22.43%로 저조한 참여율을 보였습니다.

    이같은 기록적인 사전투표 참여에 대해 더불어민주당은 "국민의 성숙한 주권의식에 놀랐다"면서도, 유·불리에 대해선 말을 아꼈습니다.

    자유한국당도 "자유대한민국을 지켜야 한다는 국민적 열망을 확인했다"면서, 다자구도여서 유·불리를 말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국민의당은 "'샤이 안철수'의 지지가 드러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기대했습니다.

    바른정당과 정의당은 "젊은 유권자들의 응원을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사전투표의 투표함은 대선일인 9일까지 밀봉된 채 보관되며, 투표 마감 뒤 함께 개표됩니다.

    MBC뉴스 박새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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