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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 충돌 후 상가 돌진, 행인 포함 5명 부상 外

택시 충돌 후 상가 돌진, 행인 포함 5명 부상 外
입력 2017-05-06 06:26 | 수정 2017-05-06 0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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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충돌한 택시가 상가로 돌진해 행인 등 5명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한강에서 수상레저를 즐기던 30대 여성들이 구조되기도 했습니다.

    밤사이 사건사고 서상현 기자입니다.

    ◀ 리포트 ▶

    택시를 들이받은 다른 택시가 공중으로 솟구치더니, 근처에 있는 상가를 덮칩니다.

    이 충격으로 상가 유리창과 벽면이 파손됐습니다.

    어젯밤 9시쯤,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의 한 도로에서 2차로를 달리던 62살 박 모 씨의 택시가 차선 변경을 하다 53살 장 모 씨의 택시를 들이받았습니다.

    [원성철]
    "주유를 하고 있었는데요, 찌지지직 하고 파열음이 계속 나면서 돌아보니까 상가 쪽에 택시 하나가 서 있었어요. (소리가) 상당히 컸었어요."

    이 사고로 두 택시기사와 여성 승객이 크게 다쳤고, 길을 걷던 아기 엄마와 아기가 유리 파편에 맞아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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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앞서 어제(5) 저녁 7시 20분쯤에는 서울 송파구 잠실대교 아래에서 카약을 타던 30대 여성 2명이 구조됐습니다.

    이들은 카약을 타고 내려오던 중 수중보 아래에서 급물살을 만났고, 이들을 구하러 보트를 타고 온 레저업체 직원도 수중보 인근 어로에 함께 갇혔다가 구조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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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6) 새벽 0시 50분쯤에는 서울 성북구 동선동의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 나 20여 분만에 꺼졌습니다.

    사람이 살지 않는 빈집이어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경찰과 소방당국은 전기 합선이나 방화 가능성 등을 두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할 계획입니다.

    MBC뉴스 서상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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