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
김진선
세월호 침몰 해역서 '사람뼈 추정' 1점 발견
세월호 침몰 해역서 '사람뼈 추정' 1점 발견
입력
2017-05-06 06:27
|
수정 2017-05-06 0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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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세월호 침몰 해역에서 어제 사람 뼈로 추정되는 뼈 한 점이 발견됐습니다.
세월호 인양 이후 수색 과정에서 사람의 뼈가 발견된 것은 처음인데 국립과학수사원으로 보내져 정밀감식에 들어갔습니다.
김진선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진도 맹골수도 세월호 침몰해역에서 뼈가 발견된 건 어제(5) 오전 11시 36분쯤입니다.
발견 장소는 선미 쪽 객실이 누워있던 특별수색구역 2곳 중 한 곳이었습니다.
현장수습본부는 국과수 전문가의 육안감식 결과 사람의 뼈로 추정된다고 밝혔습니다.
수습팀은 원주에 있는 국과수 본원에 뼈를 보내 정밀감식을 의뢰했으며, DNA분석에는 한 달 가량 소요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현재 사고해역에는 세월호가 있던 주변으로 가로 2백미터, 세로 160미터 높이 3미터의 유실방지 울타리가 설치돼있습니다.
이 구역을 일반 40개, 특별수색구역 2개로 나눠 지난달 9일부터 수색이 이뤄졌는데, 사람뼈가 발견된 것은 처음입니다.
이가운데 30개 구역은 수색이 마무리됐으며, 특별수색구역 2곳은 종방향 수색이 완료된 뒤 횡방향으로 추가 수색이 이뤄질 예정이었습니다.
앞서 침몰해역에서 발견됐던 22점을 포함해 선체 안팎에서 발견됐던 뼛조각 6백80점은 모두 동물뼈로 추정됐습니다.
MBC뉴스 김진선입니다.
세월호 침몰 해역에서 어제 사람 뼈로 추정되는 뼈 한 점이 발견됐습니다.
세월호 인양 이후 수색 과정에서 사람의 뼈가 발견된 것은 처음인데 국립과학수사원으로 보내져 정밀감식에 들어갔습니다.
김진선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진도 맹골수도 세월호 침몰해역에서 뼈가 발견된 건 어제(5) 오전 11시 36분쯤입니다.
발견 장소는 선미 쪽 객실이 누워있던 특별수색구역 2곳 중 한 곳이었습니다.
현장수습본부는 국과수 전문가의 육안감식 결과 사람의 뼈로 추정된다고 밝혔습니다.
수습팀은 원주에 있는 국과수 본원에 뼈를 보내 정밀감식을 의뢰했으며, DNA분석에는 한 달 가량 소요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현재 사고해역에는 세월호가 있던 주변으로 가로 2백미터, 세로 160미터 높이 3미터의 유실방지 울타리가 설치돼있습니다.
이 구역을 일반 40개, 특별수색구역 2개로 나눠 지난달 9일부터 수색이 이뤄졌는데, 사람뼈가 발견된 것은 처음입니다.
이가운데 30개 구역은 수색이 마무리됐으며, 특별수색구역 2곳은 종방향 수색이 완료된 뒤 횡방향으로 추가 수색이 이뤄질 예정이었습니다.
앞서 침몰해역에서 발견됐던 22점을 포함해 선체 안팎에서 발견됐던 뼛조각 6백80점은 모두 동물뼈로 추정됐습니다.
MBC뉴스 김진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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