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
이주훈
美 항공기 내에서 승객끼리 주먹 다툼, 1명 체포
美 항공기 내에서 승객끼리 주먹 다툼, 1명 체포
입력
2017-05-11 06:50
|
수정 2017-05-11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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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미국 항공사들의 불량한 승객서비스가 소비자들의 공분을 사고 있는 가운데 승객들 간의 다툼도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항공기 내에서 격투기를 방불케 하는 싸움이 벌어져 말리던 승객도 부상을 입었습니다.
로스앤젤레스에서 이주훈 특파원입니다.
◀ 리포트 ▶
"왜그러는거야…떨어져…"
미국 로스앤젤레스 할리우드 버뱅크 공항에 기착 중인 사우스웨스트 항공기 내.
건장한 두 남성이 격한 몸싸움을 벌이더니 한 남성이 다른 남성을 넘어뜨린 뒤 마구 주먹을 휘두릅니다.
주변 승객들이 만류에도 불구하고 싸움은 계속됐고 말리던 한 남성은 팔이 부러지는 부상을 당했습니다.
[피터/승객]
"한 남성이 다른 남성을 머리 위로 던져버렸어요."
남성들은 좌석을 더럽혔다며 시비를 벌이다 주먹다짐으로 번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목격자들은 한 여성승무원과 시비를 벌이던 한 남성의 여자친구가 적극적으로 말린 덕에 싸움이 잦아들었다고 전했습니다.
[피터/승객]
"여자들이 뜯어말렸어요. 이 소동의 해결사들입니다."
경찰은 이들 중 먼저 시비를 벌이고 주먹을 휘두른 남성을 체포해 구금했다고 밝혔습니다.
최근 미 항공사 승무원들의 불량한 서비스가 도마에 오르는 가운데 지난 2일에는 LA행 전일본 항공기 내에서 주먹싸움이 벌어지는 등 승객들 간의 다툼도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로스앤젤레스에서 MBC뉴스 이주훈입니다.
미국 항공사들의 불량한 승객서비스가 소비자들의 공분을 사고 있는 가운데 승객들 간의 다툼도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항공기 내에서 격투기를 방불케 하는 싸움이 벌어져 말리던 승객도 부상을 입었습니다.
로스앤젤레스에서 이주훈 특파원입니다.
◀ 리포트 ▶
"왜그러는거야…떨어져…"
미국 로스앤젤레스 할리우드 버뱅크 공항에 기착 중인 사우스웨스트 항공기 내.
건장한 두 남성이 격한 몸싸움을 벌이더니 한 남성이 다른 남성을 넘어뜨린 뒤 마구 주먹을 휘두릅니다.
주변 승객들이 만류에도 불구하고 싸움은 계속됐고 말리던 한 남성은 팔이 부러지는 부상을 당했습니다.
[피터/승객]
"한 남성이 다른 남성을 머리 위로 던져버렸어요."
남성들은 좌석을 더럽혔다며 시비를 벌이다 주먹다짐으로 번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목격자들은 한 여성승무원과 시비를 벌이던 한 남성의 여자친구가 적극적으로 말린 덕에 싸움이 잦아들었다고 전했습니다.
[피터/승객]
"여자들이 뜯어말렸어요. 이 소동의 해결사들입니다."
경찰은 이들 중 먼저 시비를 벌이고 주먹을 휘두른 남성을 체포해 구금했다고 밝혔습니다.
최근 미 항공사 승무원들의 불량한 서비스가 도마에 오르는 가운데 지난 2일에는 LA행 전일본 항공기 내에서 주먹싸움이 벌어지는 등 승객들 간의 다툼도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로스앤젤레스에서 MBC뉴스 이주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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