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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피어밴드 8이닝 무실점 호투로 선두 KIA 제압

kt, 피어밴드 8이닝 무실점 호투로 선두 KIA 제압
입력 2017-05-11 07:26 | 수정 2017-05-11 0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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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프로야구 KT가 4연승을 달리고 있던 선두 기아를 제압했는데요.

    외국인 선발투수 피어밴드의 8이닝 무실점 호투가 빛났습니다.

    서혜연 기자입니다.

    ◀ 리포트 ▶

    kt 선발 피어밴드는 주특기 너클볼을 살려 1회를 삼자범퇴로 마무리했습니다.

    5회 무사 1,2루 상황에서는 KIA 안치홍을 병살타 처리하며 위기를 넘겼고, 발빠른 KIA 김선빈의 타구를 맨손으로 잡아 아웃시키는 민첩함까지 보여줬습니다.

    같은팀 중견수 이대형도 환상적인 호수비로 힘을 실어준 가운데, 피어밴드는 8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내고 마운드를 내려왔습니다.

    오정복이 2회와 9회 적시타를 때려 3타점을 기록한 kt는 투타의 활약 속에 선두 KIA를 3대 0으로 꺾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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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국인 선발 투수의 호투는 마산과 잠실에서도 이어졌습니다.

    NC 선발 맨쉽은 KBO리그 데뷔 이후 7연승을 달리며 다승 공동 선두로 올라섰고, 두산 니퍼트는 6이닝 동안 삼진 10개를 잡아내며 무실점 투구를 펼쳐 팀의 3연패 탈출을 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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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 손아섭은 이번 시즌 처음으로 1회초 선두타자 초구 홈런을 터뜨렸고,

    삼성 이승엽은 통산 3천 880루타로 최다 루타 신기록을 세웠습니다.

    프로야구는 이번 시즌 166경기 만에 200만 관중을 돌파하며 흥행 열풍을 이어갔습니다.

    MBC뉴스 서혜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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