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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청와대 수석 '파격 인사 임명'

문재인 대통령, 청와대 수석 '파격 인사 임명'
입력 2017-05-12 06:25 | 수정 2017-05-12 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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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어제 청와대 인사에서도 파격이 이어졌습니다.

    박근혜 정부 창조경제를 담당했던 홍남기 국무조정실장이 새 정부에서도 고위직을 맡았습니다.

    ◀ 앵커 ▶

    통상 측근이 맡던 살림살이 총무비서관 자리에 7급 공채 출신 예산전문가가 기용됐습니다.

    김천홍 기자입니다.

    ◀ 리포트 ▶

    문재인 대통령은 국무조정실장에 홍남기 미래창조과학부 1차관을 임명했습니다.

    기획재정부와 대통령비서실, 미래창조과학부 등 공직을 거친 정통관료입니다.

    청와대 민정수석으론 조국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를 택했습니다.

    조 민정수석은 더불어민주당 혁신위원, 국가인권위원 등을 지냈습니다.

    정부 고위직 인선을 책임지는 인사수석에는 조현옥 이화여대 초빙교수가 임명됐습니다.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 등을 역임했고, 대선 캠프에서는 성 평등본부 부본부장을 맡았습니다.

    국민소통수석에는 대선 기간 선대위 SNS본부장으로 영입됐던 윤영찬 전 네이버 부사장이 발탁됐습니다.

    동아일보 정치부 기자를 거쳐 네이버 부사장과 한국인터넷기업협회 운영위원장 등을 역임했습니다.

    이밖에 청와대 살림을 총괄할 총무비서관엔 정통 관료출신 이정도 기재부 행정안전예산심의관이, 언론전략과 홍보지원 등을 맡는 춘추관장엔 당료 출신 권혁기 전 국회 부대변인이 각각 발탁됐습니다.

    MBC뉴스 김천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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