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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첫 출근, 靑 수석·특사 인사 확정

이낙연 첫 출근, 靑 수석·특사 인사 확정
입력 2017-05-15 06:11 | 수정 2017-05-15 0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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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인사 청문회 준비를 위해 이낙연 국무총리 후보자가 첫 출근을 했습니다.

    책임총리의 권한과 의무를 다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는데요.

    청와대는 전병헌 정무수석을 비롯한 수석비서관 인사와 함께 미·중·일·러 4강에 파견할 특사도 확정했습니다.

    손령 기자입니다.

    ◀ 리포트 ▶

    국회 인사청문회 준비를 위해 서울 통의동 사무실에 처음 출근한 이낙연 국무총리 후보자는 책임총리로서의 역할을 강조했습니다.

    [이낙연/국무총리 후보자]
    "책임총리라고 해서 모든 것을 마음대로 한다는 뜻은 아닐 거고요. 헌법과 법률에 명시돼 있는 것은 당연히…."

    총리 후보자의 국무위원 제청에 대해서는 정치 행위로써 의견 제시를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아들의 병역면제는 어깨 탈골 등의 사유를 이미 밝혔고, 재산 신고 누락 의혹에 대해서는 부친 유산을 뒤늦게 파악해 나중에 정리했다고 해명했습니다.

    국회의장과 여야 4당 원내대표는 오늘 모여 청문회 일정을 조율하기로 했습니다.

    청와대 신임 정무수석비서관에는 민주당 원내대표를 지낸 3선의 전병헌 전 의원이 임명됐습니다.

    [전병헌/청와대 정무수석]
    "새로운 정치 패러다임의 초석을 까는 것이 핵심 역할이라고 생각합니다."

    사회혁신수석에는 박원순 서울시장의 측근인 하승창 전 서울시 정무부시장이 정책실장 산하 사회수석에는 노무현 정부 국정과제비서관 등을 지낸 김수현 전 서울연구원장이 임명됐습니다.

    청와대는 또 미·중·일·러 4강 특사에 각각 홍석현 전 중앙일보 회장과 이해찬 전 총리, 문희상 전 국회부의장, 송영길 의원을 확정했습니다.

    MBC뉴스 손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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