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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롱 대통령 공식 취임 "佛는 쇠퇴하지 않는다"

마크롱 대통령 공식 취임 "佛는 쇠퇴하지 않는다"
입력 2017-05-15 06:38 | 수정 2017-05-15 0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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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프랑스에서도 새 정권이 출범했습니다.

    "프랑스를 강하게 하겠다"

    최연소 대통령 마크롱이 엘리제궁에서 취임식을 갖고 '핵무기 발사코드'도 전달받았습니다.

    테러에, 불황에 지친 국민들 환호했습니다.

    파리에서 김현 특파원입니다.

    ◀ 리포트 ▶

    에마뉘엘 마크롱 신임 프랑스 대통령이 레드 카펫 위를 걸어 엘리제궁 안으로 들어갑니다.

    올랑드 대통령은 환한 얼굴로 자신을 이어 프랑스를 이끌 새 대통령을 맞이합니다.

    이어진 취임식에서 마크롱 대통령은 프랑스의 힘은 쇠락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에마뉘엘 마크롱/프랑스 대통령]
    "세계와 유럽은 지금 그 어느 때보다 프랑스를 필요로 합니다. 자신의 운명에 확신이 넘치는 강력한 프랑스가 필요합니다."

    마크롱 대통령은 이민과 테러, 과도한 자본주의 문제에 적극대응하고 특히, 브렉시트로 전환점을 맞은 EU를 개혁하겠다는 의지도 드러냈습니다.

    마크롱은 오늘 총리를 지명한 뒤 곧바로 독일을 방문해 메르켈 총리와 취임 후 첫 정상회담을 갖고 내일은 내각 인선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이런 가운데 프랑스는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와 관련해 마크롱 대통령 취임 직후 첫 외무부 성명을 내 강력규탄했고 EU와 독일에서도 북한 규탄 성명이 잇따랐습니다.

    파리에서 MBC뉴스 김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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