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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김오희 리포터

[스마트 리빙] 택시 미터기 숫자의 정체 外

[스마트 리빙] 택시 미터기 숫자의 정체 外
입력 2017-05-18 06:53 | 수정 2017-05-18 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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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택시 미터기 숫자의 정체

    택시 요금이 표시되는 미터기.

    자세히 보면, 요금 표시 옆에 빠르게 변하는 숫자가 있죠.

    타자마자 2000이라는 숫자가 나오고, 택시가 움직이면 숫자가 하나씩 빠르게 줄어드는데요.

    이 숫자의 정체가 뭘까요?

    정답은 '택시가 몇 미터를 달렸는지 알려 주는 숫자'입니다.

    지역마다 조금씩 다르지만, 보통 택시를 타면 2km까진 기본요금이고 그다음부터 142m당 100원씩 올라가는데요.

    때문에 2000에서 시작해 1m를 달릴 때마다 숫자가 하나씩 줄어드는 겁니다.

    서 있는데도 숫자가 줄어든다?

    택시요금 체계는 '거리-시간 병산제'인데, 시속 15km 이하로 움직이거나 서 있으면, 이 속도로 달리고 있다고 가정해 숫자가 떨어진다고 합니다.

    ▶ 나들이족 잡아라! 아웃렛의 변신

    같은 제품을 보다 저렴하게 살 수 있는 아웃렛.

    최근 가격으로 경쟁하던 아웃렛이 변신에 변신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신발, 속옷, 아웃도어로 차별성을 강조하는가 하면, 테마파크만큼이나 볼거리를 다양하게 꾸며 주말 나들이 장소로도 손색이 없다는데요.

    직업·카레이서·정글 체험 등으로 아이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체험형 매장을 구성해 쇼핑을 좋아하지 않는 남성들도 지루하지 않게 시간을 보낼 수 있다고 합니다.

    아웃렛 하면 역시 저렴한 가격이 경쟁력이죠.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마음에 들고 사이즈 맞는 제품을 구입하려면 토요일 오전에 쇼핑하는 게 가장 효과적이라는데요.

    대부분 매장이 주말 영업을 위해 금요일 저녁에 제품을 확보해 놓기 때문입니다.

    또, 쇼핑 전 회원 가입을 하면 쿠폰 북을 통해 가격 할인을 조금 더 받을 수 있다는군요.

    ▶ 오래된 화장품 그냥 버리지 마세요!

    피부 미용을 위해 사용하는 화장품.

    하지만, 유통·사용 기한이 지난 제품은 오히려 각종 피부 질환을 유발한다는데요.

    선크림(sun cream)을 짰을 때, 이렇게 물과 기름이 분리되면 사용 기한이 지났다는 의미.

    이럴 땐 테이프 자국이나 끈끈이 스티커를 없앨 때, 또, 방문이나 냉장고 손잡이처럼 손때가 잘 생기는 곳을 닦을 때 활용할 수 있습니다.

    오래된 크림은 트리트먼트로, 에센스는 물과 섞어 헤어 에센스로 사용하세요.

    또, 산지 오래됐거나 향이 질린 향수는 다리미나 빗에 뿌려 옷과 머리에 좋은 향기를, 클렌징 제품은 세면대 청소에 활용할 수 있습니다.

    ▶ 별 모양이 있어야 진짜 추로스!

    겉은 바삭, 속은 촉촉한 추로스(churros).

    계핏가루와 설탕을 더해 아이들도 어른들도 맛있게 즐길 수 있죠.

    집에서 손쉽게 만들 수 있습니다.

    한 끼 뚝딱, 요리 시작합니다.

    준비물은 마요네즈 빈 통과 밀가루, 버터, 우유, 달걀인데요.

    냄비에 우유 100mL와 버터 2숟가락, 설탕 1숟가락을 넣고 버터가 녹을 때까지 중간 불로 끓입니다.

    버터가 녹으면 불을 줄이고 종이컵 기준, 밀가루 1컵을 넣는데요.

    주걱으로 반죽이 한 덩어리가 되게 아래에서 위로 살살 젓다 불에서 내리고, 달걀 2개를 깨 넣어 섞습니다.

    그런 다음, 반죽을 지퍼 백에 넣고 모서리를 사선으로 잘라 마요네즈 빈 통 안에 넣는데요.

    이 상태로 반죽을 짜면 추로스의 상징인 별 모양이 됩니다.

    끓는 기름에 반죽을 쭉~ 짜 넣고 노릇하게 색이 변하면 꺼내기.

    계핏가루와 설탕에 버무리면 파는 것 못지않게 맛있는 수제 추로스를 즐길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스마트 리빙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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