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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0회 칸 영화제 개막, 황금종려상 수상은?

제70회 칸 영화제 개막, 황금종려상 수상은?
입력 2017-05-18 07:18 | 수정 2017-05-18 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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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제70회 칸 영화제가 우리 시각으로 오늘 새벽 개막했습니다.

    19편 황금종려상 경쟁작 중에 우리 영화는 홍상수 감독의 '그 후'와 봉준호 감독의 '옥자' 2편이나 올라가 있습니다.

    파리에서 김현 특파원입니다.

    ◀ 리포트 ▶

    제 70회 칸 영화제가 프랑스 아르노 데플레생 감독의 '이스마엘스 고스트'를 개막작으로 화려한 막을 올렸습니다.

    올해 칸 영화제는 모두 19편이 황금종려상을 놓고 겨루는데 우리 영화는 5편이 초청받았습니다.

    경쟁 부문에는 봉준호 감독의 '옥자', 홍상수 감독의 '그 후'가, 스페셜 스크리닝에는 홍상수 감독의 '클레어의 카메라', 미드나잇 스크리닝 부문에는 정병길 감독의 '악녀'와 변성현 감독의 '불한당'이 세계 영화팬들 앞에 선보입니다.

    특히 미국 넷플릭스가 투자해 온라인 스트리밍을 기본으로 제작된 봉준호 감독의 옥자는 이번 영화제 최대 화제작입니다.

    전통적인 극장 배급을 우선시하는 프랑스 현지 분위기에 심사위원단 내부 의견도 엇갈려 수상 가능성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지난 해 니스 트럭 테러 후 첫 영화제로 경비 태세도 역대 최고 수준으로 강화됐습니다.

    올해 칸 황금종려상 수상작은 현지 시간으로 오는 28일 열리는폐막식에서 공개됩니다.

    파리에서 MBC뉴스 김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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