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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대통령, 봉하마을서 노무현 전 대통령 추도식 참석

文 대통령, 봉하마을서 노무현 전 대통령 추도식 참석
입력 2017-05-23 06:09 | 수정 2017-05-23 0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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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노무현의 친구 문재인 대통령이 오늘 대통령으로서는 처음으로 추도식에 참석합니다.

    노 전 대통령, 오늘 8주기 추도식입니다.

    앞서 문 대통령은 주민불편을 고려해 경호차 없이 25인승 버스를 타고 노모를 찾았습니다.

    김천홍 기자입니다.

    ◀ 리포트 ▶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경남 김해 봉하마을에서 열리는 노무현 전 대통령 8주기 추도식에 참석합니다.

    추도식 참석 후에는 청와대로 돌아와 참모진과 내각에 대한 후속 인선을 마무리할 계획입니다.

    어제는 취임 후 처음으로 하루 휴가를 내고 부산 영도의 노모를 방문했습니다.

    문 대통령을 찍으려고 스마트폰을 꺼내 든 주민들이 모여들었습니다.

    "어이고 출세했다"

    성공적인 대통령이 되기를 기원하며 덕담도 건넸습니다.

    [표귀자/부산 영도구]
    "지금 시작처럼 끝날 때까지 잘해주셨으면 합니다."

    청와대는 문 대통령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경남 양산 자택에서 부산 영도까지 경호차량 없이 버스 한 대로 이동했다고 밝혔습니다.

    정의용 신임 국가안보실장은 국회의장단과 5당 원내대표 등을 방문해, 안보에는 여야가 없다며, 수시로 소통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북한과의 연락통신망과 판문점 핫라인 등은 빨리 재개해야 한다며 실무급의 대화와 문화·스포츠 교류는 대북제재를 훼손하지 않는 범위에서 할 수 있다고 본다고 말했습니다.

    MBC뉴스 김천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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