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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김오희 리포터

[스마트 리빙] "월급 빼고 다 오른다" 극한의 절약 짠 테크 外

[스마트 리빙] "월급 빼고 다 오른다" 극한의 절약 짠 테크 外
입력 2017-05-25 06:54 | 수정 2017-05-25 0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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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월급 빼고 다 오른다" 극한의 절약 짠 테크

    "월급만 빼고 다 오른다."

    요즘 이런 얘기 자주 들으시죠.

    그래서인지, 최근 극한의 절약, 짠돌이와 재테크를 합친 일명 '짠 테크'가 인깁니다.

    설문 조사하기, 영수증 사진 찍기, 잠금 화면 광고 보기 등 다양한 방법이 있는데요.

    주부들에게 인기 높은 '냉장고 파먹기'.

    새로 장을 보지 않고 냉장고에 있는 재료로만 음식을 해 먹는 겁니다.

    또, 매일 쓸 돈을 정해 현금으로 담아 두는 생활비 달력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는군요.

    하루하루 저축액을 1천 원씩 늘리는, 강제 저축도 많이 사용하는 방법인데요.

    매월 1일엔 1,000원, 2일엔 2,000원, 30일엔 3만 원같이 날짜에 따라 저금을 하는 식인데, 한 달이면 46만 5천 원, 연간 550만 원 이상을 모을 수 있다는군요.

    ▶ 커피, 조금 더 달콤하게 즐기려면

    커피 좋아하시는 분들 많죠.

    달콤한 맛을 원한다면 높고 큰 머그잔에 드세요.

    영국 옥스퍼드 대학 연구팀에 따르면, 머그잔의 모양에 따라 사람이 느끼는 커피 맛이 다르다고 합니다.

    그동안 파란색 잔에 마시면, 흰색이나 투명한 잔 보다 커피 맛을 더 달게 느낀다는 연구 결과가 있었는데요.

    이번 연구를 통해 커피를 담아내는 잔 모양의 중요성도 입증됐다고 합니다.

    실험 결과 사람들은, 높고 지름이 넓은 잔에 커피를 마실 때 더 부드럽고 달콤한 맛을 느꼈다는데요.

    일반적으로 '큰 잔의 커피에 물과 우유 등이 더 많이 담겼을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라는군요.

    ▶ 천연 조미료로 차리는 건강 밥상

    MSG 논란이 계속되면서 100% 천연 원료를 강조한 자연 조미료들이 잇따라 등장하고 있는데요.

    식재료 본연의 맛과 영양을 그대로 즐길 수 있는 천연 조미료.

    집에서 쉽게 만들 수 있습니다.

    찌개나 탕 같이 국물 요리에 제격인 '멸치 가루'.

    내장을 제거한 마른 멸치를 기름기 없는 팬에 살짝 볶고, 전자레인지에 1분 정도 가열합니다.

    그런 다음 믹서에 넣고 2~3번 갈면 끝!

    일회용 국물 팩에 넣어 냉장 보관하면 필요할 때마다 간편히 사용할 수 있습니다.

    천연 비타민이 풍부한 '무 가루'.

    깨끗이 씻은 무를 껍질째 잘라 무말랭이처럼 말리면 되는데요.

    멸치 가루와 마찬가지로 믹서에 갈아 냉장 보관하면 됩니다.

    나물이나 채소를 무칠 때 '들깻가루'를 넣으면 맛과 영양을 높일 수 있죠.

    피부 노화 방지와 모발 건강에 특히 좋다는데요.

    물에 씻은 들깨를 체에 밭쳐 물기를 없애고 약한 불에 볶습니다.

    그런 다음 믹서에 갈면 되는데요.

    전골이나 탕, 국을 먹을 때 넣으면 색다른 맛으로 즐길 수 있습니다.

    ▶ 스트레스 날리는 매콤한 오징어볶음

    흰밥에 매운 양념을 쓱쓱~

    한 끼 해결은 물론, 스트레스도 풀리는 기분이 드는데요.

    한 끼 뚝딱 오늘은, 매콤한 '오징어볶음' 만들어 봅니다.

    프라이팬에 송송 썬 대파를 넣고 식용유를 2~3숟가락 넣습니다.

    파기름을 내는 건데요.

    파 향이 퍼지고 색이 변하면 깨끗이 씻어 손질한 오징어를 넣고 설탕과 다진 마늘, 고추장, 간장, 고춧가루, 물을 넣습니다.

    그런 다음, 양파와 당근, 호박, 파, 양배추 등 냉장고에 있는 채소를 먹기 좋게 손질해 넣는데요.

    이때, 꼭 넣어야 하는 채소는 당근.

    오징어에 부족한 영양, 비타민 A를 보충할 수 있습니다.

    채소와 양념을 골고루 섞고 오징어가 익으면 불을 약하게 줄이세요.

    참기름, 참깨를 뿌려 마무리!

    매콤한 밥도둑, 오징어볶음을 맛볼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스마트리빙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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