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뉴스투데이
기자이미지 전예지

자외선 '매우 높음', 피부 노화 막을 '효과적 차단법'

자외선 '매우 높음', 피부 노화 막을 '효과적 차단법'
입력 2017-05-25 07:14 | 수정 2017-05-25 07:26
재생목록
    ◀ 앵커 ▶

    낮 기온이 30도 가까이 오르는 등, 초여름 날씨가 연일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뉴월 햇볕은 피부에 노화를 일으키는 자외선 A가 강한데요.

    오늘과 내일은 자외선 지수가 '매우 높음'까지 치솟을 것으로 보입니다.

    자외선 차단을 어떻게 해야 좋을지, 전예지 기자가 알려드립니다.

    ◀ 리포트 ▶

    야외활동이 늘어나는 5월.

    따가워진 햇볕은 아직 견딜만하지만 문제는 강한 자외선입니다.

    운동하기 전 차단제를 바르고 그늘에서 볕을 피해봐도 피부가 벌겋게 달아오르는 것까지 피하기는 어렵습니다.

    [김경복]
    "살 타고 그럴까 봐 신경쓰이죠. 선크림 바르고 이런 마스크 끼고 팔토시 이런 거 하고…"

    콘크리트 바닥은 자외선을 절반 이상 반사하기 때문에 그늘도 자외선을 피하는 안전한 장소는 아닙니다.

    자외선 차단제 효과는 피부에 바르고 2시간이 지나면 절반 정도 떨어집니다.

    이 때문에 차단 기능이 강한 제품을 한번 바르는 것보다 약한 차단제를 자주 바르는 것이 낫습니다.

    땀이나 물에 지워지지 않는 성분을 포함한 차단제가 그나마 오래 유지됩니다.

    [허선웅/자외선차단제 개발업체 '아웃런' 과장]
    "땀과 옷에 쉽게 지워지기 때문에 자외선 차단제는 2시간마다 오백 원짜리 동전 정도로 두툼하게 발라야 합니다."

    같은 햇빛이라도 부위마다 자외선을 쬐는 정도도 다릅니다.

    얼굴의 경우 광대뼈, 이마, 코처럼 튀어나온 부위의 노출량이 상대적으로 많아 코는 턱보다 자외선 노출량이 4배에 이릅니다.

    맑은 날이 계속된 올해에는 5월 들어 벌써 13번이나 자외선 지수가 높음 이상을 기록했습니다.

    MBC뉴스 전예지입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