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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신문 보기] 2인 병실도 건보 적용…기초연금 내년 4월부터 25만원 外

[아침 신문 보기] 2인 병실도 건보 적용…기초연금 내년 4월부터 25만원 外
입력 2017-06-02 06:37 | 수정 2017-06-02 0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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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오늘 아침신문 보겠습니다.

    ◀ 앵커 ▶

    먼저 중앙일보입니다.

    ◀ 앵커 ▶

    오는 2019년부터 2인용 병실에도 건강보험이 적용된다는 보도입니다.

    보건복지부는 이런 내용이 담긴 '문재인 대통령 공약이행 방안'을 최근 국정기획자문위원회에 보고했습니다.

    현재 병실 입원료는 4인실까지만 건강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지만, 내년엔 3인실, 내후년엔 2인실 입원료에도 건강보험이 적용 되고요.

    오는 2020년엔 산모나 성폭력 피해자 등 특정 환자의 1인 병실료에도 보험 혜택을 준다고 합니다.

    또, 내년 4월부터는 노인에게 지급하는 기초연금이 현재 20만 원에서 25만 원으로 오를 것으로 보인다고 신문은 보도했습니다.

    ◀ 앵커 ▶

    인공지능이 폐쇄회로TV를 분석해 사고를 자동으로 감지하고 범인을 추적하는 시대가 열린다는 기사입니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이 경찰청, 제주시와 함께 'CCTV에 지능형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한 AI CCTV를 개발하겠다'고 선언했다는데요.

    교통사고가 나면 실시간으로 인지해 3초 안에 경찰에 알려주는 AI와, 해상도가 낮은 CCTV에서 차량번호판을 식별하는 기술을 개발 중이고요.

    곳곳에 설치된 여러 대의 CCTV를 이용해 범죄 용의자를 추적하는 기술도 활용될 전망이라고 합니다.

    ◀ 앵커 ▶

    조선일보입니다.

    프랑스에서 숙제를 집이 아닌 학교에서 하도록 하는 '숙제혁명'이 일어난다는 보도입니다.

    마크롱 대통령의 프랑스 신정부가 중학 교육 개혁의 일환으로 숙제를 학교에서 끝내고 하교하도록 하는 제도를 도입한다고 합니다.

    오는 9월 신학기부터 파리와 수도권 등 일부 학교에 도입하고 이후 전국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라고 합니다.

    이번 제도는 학부모와 학생의 숙제 스트레스를 덜어주고, 집에서 숙제를 할 경우 부모의 실력이나 소득수준 등에 따라 발생하는학생 간 격차와 사회적 불평등을 막겠다는 의도도 있다고 신문은 보도했습니다.

    ◀ 앵커 ▶

    동아일보 보겠습니다.

    최근 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결혼을 꼭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미혼남녀는 10명 가운데 2명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이런 비혼 추세는 경제적 문제와 맞닿아 있다는 분석인데요.

    결혼을 했을 때 가장 염려되는 부분이 무엇이냐고 물었더니, '집을 마련하는 문제'와 '결혼자금'이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고 합니다.

    비혼을 결정한 사람들을 보는 미혼남녀들의 생각도 많이 달라졌는데요.

    68%가 '비혼 선택이 이해가 간다'고 답했고, '남 일 같지 않다'는 답변도 64%에 달했다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 앵커 ▶

    세계일보에는 인간관계에 염증을 느끼고 이른바 '인맥 거지'를 자처하는 청년들이 늘고 있다는 기사가 나왔습니다.

    SNS 활성화로 인간관계가 많아지면서 인맥관리에서 오는 스트레스와 두려움이 커졌고요.

    이 때문에 깊은 인간관계 대신 순간의 외로움을 달래줄 일회성 인맥, 이른바 '티슈 인맥'만 찾는다고 합니다.

    인간관계를 꾸준히 유지하기 위해선 시간과 돈, 마음의 여유가 있어야 하지만 그럴 여유가 없다 보니까 아예 인맥을 정리해서 스트레스의 근원을 원천봉쇄한다고 신문은 분석했습니다.

    ◀ 앵커 ▶

    매일경제 보겠습니다.

    지난 4월부터 저축성보험 비과세혜택 축소 조치가 시행되면서 관련 상품 판매가 많게는 80% 가까이 급감했다고 합니다.

    비과세 저축성 보험은 5년 이상 보험료를 내고 10년 이상 계약을 유지하면 이자소득세가 면제되는데요.

    지난 4월부터 비과세 한도가 줄어드는 등 세금 혜택이 확 줄었고요.

    이 때문에 소비자들이 비과세 저축보험 상품을 외면하면서 보험사들은 직격탄을 맞고 있다고 신문은 보도했습니다.

    ◀ 앵커 ▶

    학생이 대학교수들의 강의 중 발언을 녹취해 인터넷 등에 공개하는 일이 늘면서, 교수들이 이른바 '녹음 노이로제'를 호소하고 있다고 합니다.

    발언의 진의와 관계없이 앞뒤를 자르고 공개하는 바람에 사회적 비난에 시달리기 때문이라는데요.

    일부 학교에서는 교수의 학내 혐오 발언을 저장하는 소셜미디어 계정까지 등장했다고 합니다.

    이런 학생들의 과도한 수업 녹취가 사실상 수업 검열이라는 주장도 있지만, 교수들이 강의실에서 무분별한 발언을 하는 게 문제라는 의견도 나왔다고 합니다.

    ◀ 앵커 ▶

    한국경제입니다.

    추억 속 LP가 '제2의 전성시대'를 맞을 수 있을까요?

    한동안 사라졌던 국내 LP 생산공장이 최근 다시 문을 열었다고 합니다.

    향수에 젖은 중장년층과 한정판 LP를 소장하려는 10대들 덕분에 시장이 다시 살아나고 있기 때문이라는데요.

    장당 가격이 3만~5만 원으로 CD보다 비싸고 따로 턴테이블까지 필요하지만, 남다른 가치와 의미를 선호하는 사람이 많아지면서 LP열풍이 이어지고 있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아침신문 살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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