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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3人 동시 인사청문회, 김상조 채택 '안갯속'

오늘 3人 동시 인사청문회, 김상조 채택 '안갯속'
입력 2017-06-07 06:04 | 수정 2017-06-07 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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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오늘 김이수 헌법재판소장, 김동연 경제부총리, 강경화 외교장관 인사청문회가 동시에 열립니다.

    김상조 공정위원장 청문보고서 시안도 오늘까지입니다.

    ◀ 앵커 ▶

    야당은 김이수, 강경화 후보자 정조준 중입니다.

    문재인 정부 인사의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김준형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야당은 각종 의혹이 제기된 강경화 외교부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 화력을 집중할 것으로 보입니다.

    [윤영석/자유한국당 의원]
    "위장전입, 이중국적, 대국민 거짓말만 해도 상당히 위중한 것이고 인사청문회에 설 수 없는…."

    김동연 경제부총리 후보자는 좌우 0.04 중등도 근시로 보충역 처분을 받았지만, 5년 뒤 행정고시 합격 후 신체검사에선 시력이 좋아져 현역입대 회피 의혹이 불거졌습니다.

    모친 명의의 판교 아파트 투기 의혹도 제기됐습니다.

    김이수 헌법재판소장 후보자는 청문회에 앞서 서면답변에서, '통진당이 북한의 적화통일에 동조했다고 보기 어렵다'고 답변했습니다.

    [정우택/자유한국당 원내대표]
    "앞으로 통진당 같은 반헌법단체가 나와도 인정하겠다는 말이나 다름없습니다."

    아들의 투기 목적 분양 등 부동산 의혹들도 불거졌습니다.

    오늘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 후보자의 청문보고서 채택 논의를 앞두고 자유한국당과 바른정당은 자진 사퇴를 거듭 촉구했습니다.

    특히 점수 조작 의혹이 있는 부인의 영어 강사 채용이 '제2의 정유라 사건'이라며 공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준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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