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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가 신호등 지지대 들이받아, 14명 경상 外

버스가 신호등 지지대 들이받아, 14명 경상 外
입력 2017-06-07 06:09 | 수정 2017-06-07 0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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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수원에서 달리던 시내버스가 신호등 지지대를 들이받아 승객 14명이 다쳤습니다.

    전남 나주에서는 축사에서 불이 나 돼지 수십 마리가 죽었습니다.

    사건사고, 백연상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신호등 지지대가 시내버스에 들이받혀 도로 위에 쓰러져 있습니다.

    사고가 난 지점에는 이처럼 신호등 지지대 밑둥만 남았습니다.

    어젯밤 9시 20분쯤, 수원시 매탄동 신매탄사거리를 달리던 시내버스가 교통섬에 세워져 있던 지지대를 들이받았습니다.

    [정환/수원남부경찰서 순찰팀장]
    "당시 상황근무를 하고 있을 때 소리가 나 바로 현장에 나와서, 지구대 사무실 안에서 들릴 정도로 소리는 크게 들렸습니다."

    이 사고로 버스에 타고 있던 승객 14명이 허리와 머리에 경상을 입고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습니다.

    경찰은 바뀐 신호를 보고 급제동을 하다 버스가 갑자기 미끄러졌다는 버스기사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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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축사 기둥이 시뻘건 불길에 휩싸였습니다.

    어젯밤 9시50분쯤 전남 나주시의 한 돼지 축사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돼지 97마리가 죽고, 축사 한 개 동이 타 소방서 추산 1억여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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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제 오후 6시쯤에는 충남 천안시의 취암산 터널을 달리던 승용차 엔진에서 불이 나, 소방서 추산 1천100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MBC뉴스 백연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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