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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바른정당, 본격 당권 경쟁 레이스 가속

한국당·바른정당, 본격 당권 경쟁 레이스 가속
입력 2017-06-19 06:15 | 수정 2017-06-19 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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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자유한국당과 바른정당 두 보수 야당의 레이스가 본격적으로 시작됐습니다.

    저마다 산적한 현안을 풀어나갈 적임자임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장성호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자유한국당은 오늘부터 다음 달 2일까지 제주를 시작으로 전국을 도는 당권 경선 레이스에 돌입합니다.

    어제는 홍준표 전 경남지사가 닫힌 보수를 걷어내 우파를 재건하겠다며 당대표 경선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홍준표/전 경남지사]
    "국정파탄세력과는 결별하지 않고는 (이 당이) 살아날 길이 없습니다."

    한국당 대표 경선은 홍 전 지사와 5선 원유철, 4선 신상진 의원의 3파전입니다.

    [원유철/자유한국당 의원]
    "홍준표 후보의 한계를 뛰어넘고 내년 지방선거에서 전국적으로 지지를 확보할 수 있는…"

    [신상진/자유한국당 의원]
    "새로운 인물로서 저의 장점을 알리고 저의 진정성을 호소하고…"

    4명을 뽑는 최고위원에는, 어제 출마한 김태흠·이철우 의원 등 8명이 나섰습니다.

    바른정당 대표 경선은 3선 김영우·이혜훈, 재선 하태경, 초선 정운천·지상욱 의원이 나선 가운데, 어제 호남권역 당원투표에선 정운천 의원이 1위를 했습니다.

    6개 권역별 정책토론회를 실시한 뒤 책임당원 50%, 일반당원 20%, 여론조사 30%를 반영해 오는 26일 지도부를 선출합니다.

    MBC뉴스 장성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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