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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수원 꺾고 슈퍼 매치 승리…윤일록 결승골

서울, 수원 꺾고 슈퍼 매치 승리…윤일록 결승골
입력 2017-06-19 07:27 | 수정 2017-06-19 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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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K리그 최고의 라이벌전 서울과 수원의 경기는 슈퍼매치로 불리죠.

    올 시즌 두 번째 맞대결에서 서울이 짜릿한 1점차 승리를 거뒀습니다.

    이명노 기자입니다.

    ◀ 리포트 ▶

    리그 6위와 7위팀의 대결이지만 경기내용은 역시 라이벌전 다웠습니다.

    두 팀은 자존심을 걸고 치열한 승부를 펼쳤고, 초반부터 거친 태클이 속출하면서 팀당 세 장씩 옐로카드를 받았습니다.

    기선을 제압한 건 올 시즌 서울로 복귀한 하대성이었습니다.

    하대성은 전반 32분 정확한 헤딩슛으로 선취점을 올렸습니다.

    수원도 곧바로 반격에 나섰습니다.

    외국인 선수 조나탄이 개인기를 앞세워 2분 만에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습니다.

    팽팽한 승부는 서울 윤일록의 발끝에서 갈렸습니다.

    윤일록은 후반 21분 이규로의 크로스를 논스톱 발리슛으로 차 넣어 결승골을 터뜨렸습니다.

    5경기 만에 승리를 거둔 서울은 수원을 끌어내리고 6위로 올라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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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은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폭력사태 징계 여파로 어수선한 제주를 물리치고 리그 3위까지 도약했습니다.

    박요한의 시원한 중거리포와 후반 29분에 터진 해결사 정조국의 결승골로 5연승을 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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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하위 인천은 채프만의 헤딩골로 시즌 두 번째 승리를 눈앞에 뒀지만, 후반 추가시간 상주 김병오에게 동점골을 얻어맞고 허탈함 속에 승점 1점을 얻는데 만족해야했습니다.

    MBC뉴스 이명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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