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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자 제조 공장에 불, 3억 5천만 원 피해 外

상자 제조 공장에 불, 3억 5천만 원 피해 外
입력 2017-06-20 06:12 | 수정 2017-06-20 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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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비가 오지 않는 메마른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밤새 전국 곳곳에서 화재가 잇따랐습니다.

    밤사이 사건사고, 박준규 기자입니다.

    ◀ 리포트 ▶

    공장이 시뻘건 화염에 휩싸이고, 소방관들은 불길을 잡기 위해 연신 물을 뿌려댑니다.

    어젯밤 8시쯤 부산 금정구 두구동의 한 상자 제조 공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공장 3개 동 중 2개 동이 모두 불에 타 소방서추산 3억 5천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발화 지점과 화재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내일 현장감식을 벌일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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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반 위에 있던 조리기구들이 새까맣게 탔습니다.

    오늘 자정쯤 서울 성북동의 한 2층짜리 상가 건물 1층 식당에서 불이 났습니다.

    영업이 끝난 상태라 아무도 없어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식당 안에 있던 냉장고 등이 불에 타 소방서추산 1천5백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소방당국은 "식당 안쪽에서 불이 시작됐다"는 목격자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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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앞서 어제 저녁 7시쯤엔 충남 아산시의 한 알루미늄 제조공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공장 안에서 작업 중이던 직원 6명이 긴급 대피했습니다.

    소방당국은 금속 제조 과정에서 사용되는 리튬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MBC뉴스 박준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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