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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행동본부 "정부, 사드 즉각 배치하라"

국민행동본부 "정부, 사드 즉각 배치하라"
입력 2017-06-20 06:17 | 수정 2017-06-20 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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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사드의 배치를 찬성하는 시민들이 정부에 나머지 4기의 배치를 촉구했습니다.

    정부가 추진하겠다는 환경영향평가는 할 필요가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오유림 기자입니다.

    ◀ 리포트 ▶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사드 배치를 촉구하는 '안보강연회'가 열렸습니다.

    국민행동본부는 "정부가 사드 배치를 미루는 것은 국민을 핵미사일 앞에 발가벗겨 내놓는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또 사드 배치지인 성주골프장 입구에서 불법시위가 일어나고 있다며 경찰의 적극적인 대응을 촉구했습니다.

    사드 배치에 반대하는 시민들은 지난 4월 사드 레이더와 발사대 2기 등이 성주골프장에 반입된 뒤 지나가는 차를 검문해왔습니다.

    사드 운영과 관련 있는 주한미군의 접근과 유류 반입을 차단하기 위해섭니다.

    이에 국민행동본부는 "아군의 군사작전을 방해하는 이적행위를 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조갑제/칼럼니스트]
    "북한이 핵미사일로 위협하고 있는데, 한국에서는 미사일을 막는 사드를 막고 있습니다."

    아직 설치하지 못한 사드 발사대 4기도 즉시 배치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환경영향평가는 할 필요가 없다는 입장입니다.

    환경영향평가를 하면 배치에 1년 이상 시간이 걸린다며, '군사시설에 대해서는 하지 않아도 된다'는 현행법의 예외규정을 적용하라고 강조했습니다.

    MBC뉴스 오유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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