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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완전 정상화' 합의 실패… 청문회 일정 확정

'국회 완전 정상화' 합의 실패… 청문회 일정 확정
입력 2017-06-23 06:10 | 수정 2017-06-23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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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나흘 남은 6월 임시국회가 결국 처리가 사실상 어렵게 됐습니다.

    인사청문회는 재개하기로 했지만, 추가경정예산안 문제는 합의를 이루지 못했습니다.

    현재근 기자입니다.

    ◀ 리포트 ▶

    국회 정상화를 위해 여야 원내지도부가 손을 맞잡았지만 합의에는 실패했습니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추경안에 대해 계속 논의한다는 문구를 명시하자고 주장했고, 자유한국당은 심의조차 거부했습니다.

    [정우택/자유한국당 원내대표]
    "세금으로 공무원을 갖다가 1,500명씩 증원을 시킨다는 것은 우리가 이건 도저히…."

    민주당은 한국당이 정권교체를 인정하지 않고 있다고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우원식/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제가 정말 한달동안 한달동안 참고 참으면서 그분들의 이야기 들었습니다."

    야당이 요구한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 등의 국회 출석은 민주당이 거부했습니다.

    [김동철/국민의당 원내대표]
    "민정수석의 국회 운영위 출석을 명문화하자는 자유한국당 주장과 명문화는 하지 말자는 민주당의 주장이 부딪쳤고…."

    다만 인사청문회 정상화에는 합의하고, 오는 26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공직후보자 6명에 대한 청문회를 실시하기로 일정을 확정했습니다.

    MBC뉴스 현재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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